디젤차량에는 없지만 가솔린 또는 LPG 차량에만 들어가는 부품이 있는데 바로 점화코일 입니다.점화코일은 점화플러그에 스파크를 일으킬수 있게끔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 현상으로 기능이 떨어져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점화코일 그리고 점화플러그 종류 교체주기를 알아보고 교체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보통 차량이 출고가 되면 최고 들어가 있는 점화플러그(코일)는 백금 재질이 되고 주행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지만 보통 4만km ~ 6만km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좀더 가격대가 있고 내구성이 좋은 이리듐 재질의 경우는 10만km 까지 교환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출고되는 차량중 내구성이 좋은 점화플러그, 코일 세트가 장착된 것은 최대 15만km 까지 별다른 증상없이 사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점화플러그 교체시기가 도래하게 되면 점화코일도 세트로 함께 교체를 하게 되며 차량의 출력 및 연비를 크게 상승시킬수 있습니다.
◼︎ 점화코일 불량 고장증상
◇ 시동이 꺼질것 같은 현상
경가도가 있는 언덕길을 주행할때 가속 패달을 밟아도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 들지않고 시동이 꺼질것 같이 ‘푸드득’ 하는 엔진 부조화 현상이 발생됩니다.또한 정차시에도 안정적으로 rpm이 유지 되는것이 아닌 상당히 불안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것이 일반적 입니다.
◇ 가속력이 크게 저하됨
점화플러그에 충분한 전기량을 공급해 주지 못하는 이유로 인해 본래 내던 가속력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작은 부품으로 생각이 될수 있지만 전체적인 엔진 출력계통에 막대한 악영향을 주는것이 점화코일 불량입니다.
◇ 차량의 진동이 증가함
주행중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정차시 또는 저속 주행시 엔진룸에서 심하게 떨리는 증상이 발생됩니다.엔진 실런더실에 공급되는 연료를 제대로 폭발시켜 주지 못하기에 이러한 부조 현상이 체감적으로 느껴지는것 입니다.
◇ 연비 떨어짐 현상
평상시 리터당 10km 주행을 하던 차량이 점화코일 또는 점화플러그 쪽에 불량이 발생하게 되면 20%이상 까지 연비가 감소되어 8km 밖에 주행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점화코일은 한번 교체하면 최소 6만km 까지는 걱정없이 엔진 본연의 성능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에 빠른 점검이 필수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 점화코일 교체비용
점화코일의 성능이 떨어지게되면 점화플러그 부품도 함께 교체를 진행해 주는것이 좋습니다.4기통 차량에는 4개의 점화코일이, 6기통에는 6개, 8기통에는 8개 이런식으로 갯수를 생각하면 됩니다.물론 갯수가 많아질수록 교체비용은 올라가고 어떤 재질의 부품을 적용 하느냐에 따라서도 변동이 발생됩니다.
국산 준중형 또는 중형차량에 들어가는 점화코일이 4개라고 한다면 개당 3만원 정도로 12만원의 부품값이 나오게 됩니다.만약 점화플러그도 함께 교체를 진행하게 되면 12만원 + 3만원(점화플러그)의 부품값이 되고 여기에 공임비를 추가하게 되면 18만원 ~ 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금더 재질이 좋은 점화코일 및 점화플러그를 교체하게 되면 이 가격에서 20% ~ 30% 상승이 될수가 있고, 기통이 많을수록 수리비 예산을 좀더 높혀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