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끼어들어 차선변경 추돌 사고 발생시 과실 비율(후행 직진 대 선행 진로변경)

여러가지 자동차사고 유형이 있지만 발생률이 높고 관심이 많은 사례가 ‘후행 직진 대 선행 진로변경’ 사고 입니다.간단하게 말해 옆에 있는 차량이 갑자기 앞으로 나가면서 끼어들어 추돌사고를 일으키는 상황 입니다.과실비율은 어떻게되고 대처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가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


◼︎ 후행 직진 대 선행 진로변경 사고 란?


A 차량은 정상적으로 직진 주행을하고 있는 상황에서 B 차량에 앞지르기를 하면서 갑자기 끼어드는 상황을 말합니다.추돌사고 중 높은 비율을 차지는 사고 유형으로 오랫동안 차량 운행을 한 분들이라면 한번쯤 위협을 느낀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끼어드는 B차량이 후방에 있는 차량의 위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예외적으로 차선 변경을 할때 B차량이 끼어들지 못하게 갑자기 A 차량이 과속을 하여 후방 충돌을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당연히 과실비율이 확연하게 변화가 생기고 A, B 운전자의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 차선변경 추돌 사고 과실비율

여러가지의 상황이 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지만 대부분 A:B 차량 과실 비율을 따져봤을때 30:70이 나오는 사례가 많습니다.다만 해당 상황은 A 차량이 과속을 하지않고 정상적으로 주행을하고 있는 상황이며 B 차량은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하여 사고를 일으킨 경우 입니다.(방향지시등 미점등 시 B차량 과실비율이 더 높아짐)

A차량에는 과한 비율 산정이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수 있지만 주변을 잘 살피면서 감속 및 제동을 하며 방어운전을 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외 예외적으로 B차량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정상적으로 차선변경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A차량이 갑자기 가속을하면 공간을 내어주지 않고 추돌사고를 일으켰을때는 오히려 반대의 과실 비율이 나오기도 합니다.고의적으로 진로를 방해하고 후방 충돌을 발생시켰기 때문에 생각보다 A차량의 과실 비율이 높게 잡힐 수 있습니다.


◇ 차선변경 추돌사고 예방방법

  • 좌우의 차량을 잘 살피고 방향지시등을 점등 시킬때 A차량은 감속을시켜 공간을 내줄수 있도록 합니다.
  • B차량은 차선을 변경할때는 주위의 통행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적당한 가속을하며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점등시켜야 합니다.
  • B차량은 차선을 변경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나올때 방향지시등을 켜 차선 이동을 시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