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윈터 타이어를 준비하는 분들이 꽤나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사계절용 타이어와는 물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영하로 떨어지는 노면에 맞는 대응성을 갖고 있는것이 윈터 타이어 입니다.언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지와 선택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 윈터 타이어 차이점
새롭게 출시 되고있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예전보다 외부환경에 대한 내성이 업그레이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하지만 기온이 크게 하강하는 겨울철 노면 상태에서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보통 기온이 5℃ 이하의 외부환경에서 사계절용 타이어는 도로 노면과 접촉이 되는 고무 재질이 경화(딱딱해 지는 현상)되어 접지력이 떨어지고 급브레이크를 걸었을때 제동거리가 크게 늘어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블랙아이스, 눈길, 결빙 구간 등의 노면 위에서 코너링, 조향성능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그에비해 겨울용 윈터 타이어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환경에서도 고무 경화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아 유연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노면의 접지력, 조향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 대표적인 사고 원인 인자로 작용하는 결빙구간(블랙아이스)에서 우수한 제동력을 보여줘 일반 타이어 보다 30% 이상 차량이 밀리는 거리를 감소시켜 줄수 있습니다.
◼︎ 윈터 타이어 교체시기
주변을 보면 한겨울이 되어서야 겨울용 윈터 타이어로 교체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앞서 기술했듯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타이어 고무가 말랑해지지 못하고 딱딱해 지는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11월 초부터 윈터 타이어 교체 준비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꼭 눈길, 결빙 구간이 있어야만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노면의 온도가 5℃ 이하가 되었을때 조금씩 브레이킹 성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이왕 교환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면 11월 초를 기점으로 시기를 잡는게 권장됩니다.

◼︎ 선택방법
- 주행거리 구간의 결빙 여부에 따라서 트레드 패턴을 선택하고 물성도 함께 고려를 해야합니다.
- 각 타이어 브랜드에 따라 가격, 성능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최소한 2개 이상을 비교해 보는게 좋습니다.
- 평균 가격보다 크게 저렴한 제품은 온도에 대한 적응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보류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윈터 타이어 보관 서비스가 되는지도 함께 알아봅니다.겨울 시즌이 끝나고 타이어 탈거 후 보관하는 것도 일이기 때문입니다.
◻︎ 보관방법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3월 중순 이후 부터는 일반 사계절용 으로 바꿔주게 되는데 분리한 윈터 타이어는 별도의 공간에 잘 보관해야 합니다.
- 타이어 고무는 자외선 햇볕에 노출되면 빠르게 경화되는 현상이 발생 되기에 그늘진 실내에 보관을 합니다.
- 보관을 할때는 되도 검은색 비닐을 이용해 감싸 주는게 본래의 성능을 유지하는 방법이 됩니다.
-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타이어 물성이 변할 수 있어 건조하고 서늘한 공간에 보관을 해줍니다.
- 타이어샵에서 윈터 타이어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어 이용을하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