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자동차 배터리 효율이 크게는 20% 이상까지 떨어지게되고 방전 현상이 쉽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겨울철이 되면 한번쯤은 전압체크를 해줘 방전을 예방할 수 있는데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겨울 배터리 방전 원인
정상적인 효율을 갖고있는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는 아무리 외기온도가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자연방전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하지만 3년 이상 수명이 되거나 이전에 방전이 되었던 이력이 있다면 겨울철 배터리 전압관리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영하의 날씨로 떨어지고 차량이 외부에 주차되어 있다면 배터리 내부 전해액 화학반응이 더뎌지게 되면서 효율이 하락하는데 시동을 걸만한 충분한 전압이 방출되지 않게되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차량에서 소모되는 상시전압 즉, 블랙박스 및 각종전자장치에 의해 방전이 되는 확률이 좀더 높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 자동차 배터리 정상전압
DC 전압 측정이 가능한 테스터기를 준비하고 자동차 배터리 양극단 +, – 를 찍어주면 전압수치가 나오게 됩니다.(AC 전압(교류)로 놓고 측정하면 수치가 나오지 않음)
◇ 시동 꺼진 상태
보통은 차량 시동을 끈 상태에서 전압체크를 하게되는데 DC 12.4V ~ 12.8V 의 수치가 나온다면 정상으로 보고 12V ~ 12.4V 전압이 측정되면 배터리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음을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또한 12V 이하로 전압이 떨어진다면 배터리 교환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 시동 켠 상태
차량 시동이 걸려있으면 제네레이터(발전기)가 돌아가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동을 끈 상태보다 좀더 높게 나오게됩니다.DC 13.6V ~ 14.2V가 측정되면 정상이고 만약 13V 이하의 전압이 나오면 교환을 준비해야 합니다.
◼︎ 겨울철 배터리 관리방법
◇ 겨울 시작전 전압체크
12월이 오기전 직접 테스트기를 사용하여 배터리전압을 체크해 주는게 좋습니다.전압 범위에 따라 현재 배터리 컨디션을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 상시 전원 확인
시동이 걸린상태에서 전자장치가 작동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시동을 끈 상태에서 소모되는 상시전압이 어떤것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각종 전자장치가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돌아가게 되면 짧게는 3일 ~ 4일 만에도 방전되는 경우도 발생됩니다.
◇ 일주일 한번은 시동걸기
주행을 많이 하지않는 차량이라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10분 ~ 20분 정도 시동을 걸어주는게 좋습니다.완전 방전이 일어나면 배터리의 수명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차량용 보조배터리 활용
요즘은 간단한게 점프작업을 할수 있는 보조배터리가 잘 나오기 때문에 미리 구입을해 방전에 대비를 할수 있습니다.방전된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를 하는것도 배터리 수명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기에 보조배터리를 활용해 빠르게 충전을 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