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예열 적정 시간 필요한 이유 및 하지않을때 문제점

기온이 영하로 크게 떨어진날 아침 차량 시동을 걸면 엔진 가동소리가 상당히 크고 바로 출발할시 가속이 잘붙지 않고 뻑뻑함을 느끼게 됩니다.최근 나오는 차량은 긴 예열시간이 필요 없다고는 하지만 초반 히터 찬바람이 나오고 페달이 무거운 특징이 있어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 입니다.겨울철 자동차 적정 예열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핑크색 냉각수


◼︎ 자동차 예열이 필요한 이유

영상의 기온이 유지되는 봄, 여름, 가을 철에는 별도의 예열시간을 가지지 않아도 최초 엔진의 가동이 부드럽고 출발이 부드럽게 되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하지만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는 겨울철 최초 시동을 걸면 오일에 실린더로 유입되고 각종 벨트류에 열기가 오르는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또한 냉각수가 순환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을 주는것이 엔진계통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이 됩니다.

현재기준 대략 15년 이전 부터 출시된 차량은 연료가 공급되는 방식이 대부분 전자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과거 기계식 보다는 예열 시간이 크게 단축 되었습니다.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분명 예열시간을 주어야 엔진, 구동계에 무리를 주지않고 오랫동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 겨울철 자동차 적정 예열시간

엔진내부에 오일이 공급되고 부동액이 순환되며 벨트류의 예열을 위해 최소 1분 정도 시동을 걸어두는것을 권장합니다.하지만 한겨울철 1분정도 예열을 하고 운행을 해보면 알겠지만 페달이 상당이 뻑뻑하고 가속이 잘되지 않는 현상을 느낄수 있습니다.또한 히터에서 찬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주행을 하는데 생각보다 큰 불편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장되는 30초 ~ 1분의 예열시간 보다는 안정적으로 구동체계가 잡힐수 있도록 5분정도 시동을 걸어 두는것을 개인적으로 권장드립니다.5분 정도의 공회전이면 연료 소모량이 크지않고 충분하게 각종오일, 냉각수등의 순환이 이루어지고 엔진의 열기가 올라 히터도 여유있게 가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5분 정도 엔진 예열을 시키고 주행을하면 봄, 여름, 가을철에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는 느낌과 거의 비슷하고 동력계 부품에 무리를 주지않아 소모품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할수 있을것 입니다.

루프탑이 있는 하얀색 카니발 차량


◼︎ 예열없이 자동차 운행시 문제점


◇ 엔진부조 현상

실린실에 충분하게 오일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크랭크축 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엔진의 떨림 및 진동 현상이 심해지게 됩니다.장기적인 예열 부재는 이후 엔진부조 현상을 빠르게 만들어내 rpm이 불안정해 지는 현상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 매연량 증가

충분한 예열이 없이 바로 주행을 하게되면 완전하게 연소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되어 흰색 매연연기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할수 있지만 잦은 예열 부재 습관은 배기계통의 부품 수명을 단축시키는 악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 엔진 내구성 저하

사람으로 치면 스트레칭 없이 바로 중량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뼈, 관절이 다치듯 차량이 마찬가지로 구동계 및 동력계톡 부품의 내구성을 크게 하락시키고 엔진의 고장률도 높히게 됩니다.

◇ 연비 저하

연료가 충분히 연소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속을 하기때문에 불완전연소가 되는 횟수가 발생되고 이것은 연비가 저하되는 문제를 발생시킵니다.겨울철 예열을 하지않는 습관을 자주하게 되면 체감적으로 연료가 빨리 감소되는 것이 체감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