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타고있는 그랜저 HG 차량이 언제부턴가 주행시 시동이 꺼지려는 현상이 발생되었고 특히 언덕길에서 RPM이 갑자기 떨어져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점화플러그 불량이 확인되었고 그랜저 HG 는 4기통이기 때문에 4개의 부품을 교체했습니다.
◼︎ 그랜저 HG 점화플러그 고장현상
◇ 언덕길에서 시동꺼짐 문제
보통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점화플러그 재질은 니켈소재이고 그랜저 HG 에는 4개의 부품(코일포함)이 들어가게 됩니다.실린더실에 연료가 압축되어 모이게되면 점화플러그가 스파크를 일어켜 폭발과정이 생기게 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화플러그 노후화가 진행되면 시동이 꺼질듯한 문제가 발생됩니다.공회전 상태에서도 rpm이 불안정하고 특히 출력을 요하게되는 언덕길에서는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연비가 크게 감소
연료에 불꽃을 적기에 제대로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로인해 이전보다 연비가 20% 정도는 크게 떨어지는 문제를 체감했습니다.평소보다 연비가 낮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 우선 점화플로그의 교체주기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여러가지 연비저하 원인이 있지만 높은확률로 점화플러그 불량을 꼽아 볼수 있습니다.
◇ 심한 엔진진동
연료를 폭발시켜주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차시 심한 엔진진동이 느껴지게 됩니다.4개의 점화플러그 중 1개라도 불량이 발생되면 엔진부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그외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케이블 관련 불량이 발생되어도 진동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랜저 HG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다른차종 보다 그랜저 HG 가 점화플러그 수명이 좀더 길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물론 주행습관과 어떤 재질의 점화플러그를 교체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니켈 소재 부품은 5년 5만km 까지는 잘 버텨주는 것 같습니다.주변을 보면 보통 4년 4만Km 교체주기를 갖는것 같은데 그랜저 HG 차량이 비교적 좀더 수명이 긴것을 볼수 있습니다.
◼︎ 교체비용
블루핸즈 정비소를 통해 점화플러그 수리를 받으면 지점별로 가격차이 크게 없는것 같습니다.그랜저 HG 차량은 4기통으로 4개의 점화플러그가 들어가고 이번에 니켈소재로 만들어진 저렴한 부품으로 교체를 받았습니다.블루핸즈에서 공임비를 포함하여 12만원 비용이 발생되었고 추가적으로 점화코일 컨디션도 좋지못해 함께 교체작업을 받았습니다.
점화플러그 12만원 + 점화코일 10만원을 합쳐 22만원 교체 비용이 발생되었습니다.점화플러그 4개중 1개만 나가더라도 나머지 부품 수명이 거의 다했다고 봐도 되기때문에 세트로 교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