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중고차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차량이 바로 그랜저 IG 입니다.넉넉한 출력에 부드러운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 승차감이 상당히 뛰어나며 탄탄한 내구성을 함께 겸하고있기 때문입니다.그랜저 IG 모델을 중고차로 구입하기전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그랜저 IG 고질병 리스트
어떤 명차든 나름의 단점과 고질병은 갖고있는 것 같습니다.디자인, 엔진 성능, 승차감 등의 평이 상당히 뛰어난 그랜저 IG 에도 몇가지 고질병이 있습니다.
◇ 핸들 소음
대략 10만km 주행거리에 가까워 질때쯤 나타나는 현상으로 스티어링휠을 크게 돌렸을경우 스릉~ 하는 소음과 함께 뭔가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게됩니다.15만km 거리에 가까워져도 해당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카페, 동호회를 보면 높은 확률로 해당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핸들 내부 베어링 마모가 쉽게일어나기 때문에 해당 문제가 발생되는 것 인데 정비소에서 베어링 교체를 받으면 소음이 사라지게 됩니다.비용은 부품비+공임비를 포함하여 대략 8만원 내외 입니다.
◇ 크롬 몰딩 떨어짐
중고차로 구입할때 먼저 확인을 해야하는 부분이 도어 윈도우 주변에 둘러져있는 크롬몰딩 입니다.접착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때문에 벌어져있거나 손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크롬몰딩 들뜸 현상이 생겨있다면 양면테이프 보다는 실리콘을 사용하여 완전하게 마감처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 뒷좌석 도어 풍절음
앞좌석은 문제가 없지만 고속주행을 할때 뒷좌석 도어에서 풍절음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문틈에 둘러져있는 고무패킹이 헐거워지거나 부식이 발생되어 해당 풍절음이 발생되는 것 인데 패킹을 교체하거나 소음방지 테이프로 보강하여 해당 문제를 해결 할수 있습니다.
◇ 냉각수 누수(엔진과열)
10만km 내외의 주행거리에서 계기판에 ‘엔진이 과열되었습니다’라는 알람표시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랜저 IG 고질병으로 냉각수통에서 누수가 발생되어 엔진과열이 발생되는 현상이 간혹 나타나곤 합니다.냉각수 누수가 발생되면 엔진룸 주변이 붉은색 또는 핑크색으로 오염이 되고 그외 센서에 문제가 생겨 엔진과열 현상이 문제가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히터호스 주변라인 및 냉각수 교체로 해당 고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부품비+공임비를 포함해 20만원 내외의 수리비가 나올 수 있습니다.
◇ 클락션 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혼 문제를 겪고있는 것 같습니다.순정 부품 사용시 7만km ~ 8만km 부근에서 클락션 소리가 작아지거나 아예 나지않는 현상이 발생되곤 합니다.특이한 점은 순정용품의 혼 부품으로 교환을 받아도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는 것 입니다.
때문에 클락션 혼 문제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은 좀더 업그레이드 하여 제네시스 혼 으로 교체를 하기도합니다.제네시스 혼이 고장률도 적도 소리도 좀더 크고 깊게나기 때문에 선호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