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티지 고질병 EGR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무상수리 내용

튼튼한 바디프레임과 넉넉한 출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스포티지 시리즈 중에서도 호평을 받는 뉴스포티지(2004 ~ )고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과 관련되어 카본 찌꺼기 고착 현상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매연발생이 크게되는 문제이고 무상수리까지 가능한 부분 입니다.

뉴스포티지 실버색


◼︎ EGR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디젤차량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배출되는 배기가스 일부를 엔진으로 재유입을 시켜 연소실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연소를 낮춰줌으로써 발생되는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저감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요즘 출시되는 디젤차량은 EGR 시스템이 안정되어 있지만 뉴스포티지 출시 당시에는 다소 불안정한면이 있어 고질병으로 인식이 되고있습니다.


◼︎ 뉴스포티지 EGR 고장증상

2004년 이후부터 생산이 들어간 뉴스포티지 차량은 현재 20년 가까이 되었고 주행거리도 대부분 20만km가 넘었을거라 생각됩니다.다른 모델의 차량보다 EGR밸브 부분에 카본찌꺼기 누적이 유독 심한편이고 고질병으로 널리 인식이 되었습니다.EGR 관련 고장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차량 꿀렁임

흡배기 부분에 오염이 심하게 일어나는 문제로인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 주행 또는 정차시 차량이 꿀렁이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 시동꺼짐

오염물 퇴적량이 많을경우 밸브 구멍이 막혀 시동이 꺼지거나 처음부터 걸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 매연양 증가

마찬가지로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배출되는 매연의 양이 크게 증가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더불어 차량의 연비도 감소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뉴스포티지 EGR 무상교체

과거에는 뉴스포티지 EGR 밸브와 관련하여 5년 또는 7년 10만km 이내 조건이 맞았을때 무상수리가 들어갔습니다.하지만 EGR밸브의 결함이 워낙 많이 일어나다보니 최근에는 공식정비업체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으면 키로수, 연식과 별개로 무상교체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연식이 오래되었어도 EGR밸브 무상교체가 가능한것은 아무래도 결함의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되고 계기판에 관련 경고등이 뜨거나 고장현상이 감지되면 오토큐 정비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