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반떼AD 페이스리프트 고질병 단점 리스트 IVT미션 핸들소음 등 정리

더 뉴 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출시 후 5년 이상이 된 모델로 중고차 시세가 많이 저렴해진 상태라 구입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와이프 차로 구입을 하고 1년 정도 타면서 단점과 몇가지 고질병을 알게 되었습니다.다른 차량과 비교해 많은편은 아니지만 구입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더 뉴 아반떼 AD 고질병 리스트

더뉴 아반떼AD 화이트색상

어떤 자동차든 나름의 고질병이 있고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카페를 통해 더 뉴 아반떼AD 모델에도 고질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실주행을 하면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불편해 했구나’ 라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 IVT 미션 신뢰성

2018 이전 모델에는 CVT 변속기가 적용되었고 나름의 오랜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인 변속 성능을 보여줬습니다.그런데 더 뉴 아반떼AD 페이스리트로 넘어오게 되면서 IVT 미션으로 변경이 되었고 연비, 출력 면에서는 훌륭한 장점을 가졌지만 키로수가 늘어남에 따라 약간의 변속충격과 변속타이밍이 늦는 문제가 생긴다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미세하게 변속충격이 발생되고 가속상황에서 변속타이밍이 약간 늦다는게 체감되었습니다.엔진미션에 민감한 분들은 차량 구매전 시승을 충분히 해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미션 내구도가 낮은 차량을 선택하면 이후 불량으로 인해 큰 수리비가 지출될 수 있어 최대한 꼼꼼하게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 핸들 간섭 소리

커브구간 또는 주차를하는 상황에서 핸들을 돌릴때 금속 마찰이 되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문제가 있습니다.보통 5만km 이후 부터 핸들이 약간 뻑뻑해 지면서 ‘기릭’ 하는 금속 마찰 소음이 들리게 되는데 주로 2018년식 이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많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핸들 간섭 소음이 은근히 신경쓰이기 때문에 저는 구입 후 한달정도 있다가 정비를 받게 되었는데 스티어링휠 내부 베어링 불량이 발생되어 소리가 난것 이었습니다.수리비는 5만원 정도 였던것 같고 바로 소음이 잡혔습니다.


더뉴 아반떼AD 후면모습

◇ 미등 점등 불량

차량을 운행할때 안전을 위해 들어오는 미등이 간헐적으로 꺼지는 문제가 있습니다.어느 순간 미등이 꺼져 계속 안들어오는 상황이 발생되었고 점검을 통해 미등 배선쪽에 불량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카페를 보면 비슷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나 많이 있는것 같은데 아직 리콜 대상에 포함이 안되 것 같아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미등 연결 배선을 교체하게 되었고 비용은 공임비를 포함해 6만원 정도 발생 되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미등이 켜져있지 않으면 어두운 상황에서 주변차량이 내차 인식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차량 구입 전 점등 여부를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상향등 조사각 불량

저는 아직까지는 겪지못했지만 보통 8만km 이후 부터 상향등 조사각 불량으로 인해 하향등만 나오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수리를 위해서는 전조등 커버를 열고 작업을 해야 하지만 그냥 세트로 교체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중고차를 구입 전 상향등을 켜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체크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