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상 장기주차를 한 이후 배터리 방전이 일어나 고생한 경험을 갖고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주요 원인으로 블랙박스 주차감시모드 인데 생각보다 큰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4일 이상 방치를하면 쉽게 방전이 일어날 수 있어요.

◼︎ 블랙박스 주차감시모드 란?
주차중 뺑소니 등의 피해를 막기위해 대부분의 블랙박스는 주차감시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차량 시동을 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차감시모드가 유지되는 기능으로 미세하게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됩니다.
저전력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면 일정시간 이후부터는 블랙박스 전원이 OFF 되어 차량 배터리 방전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해당 기능이 없다면 장기주차 중 쉽게 방전이 일어나는 문제를 일어날 수 있습니다.(일정시간이 지나면 주차감시모드가 꺼지기도 함)
최근에는 주차장 주변에 대부분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주차감시모드가 꺼지더라도 차량 파손 피해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으니 겨울철 또는 배터리 컨디션이 좋지못하다면 저전력모드 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블랙박스 배터리방전 예방방법
◇ 4일 이상 주차 시 체크
배터리의 컨디션이 좋다면 일주일정도 주차를해도 블랙박스에 의한 방전이 쉽게일어나지 않지만 자동차 배터리 교체주기가 가까워저 있다면 4일 정도만 지나도 방전 문제를 쉽게 일으키게 됩니다.
적어도 4일에 한번씩은 차량 시동을 걸어 배터리 충전이 될수 있도록 하는게 방전을 예방하는 방법이 됩니다.
◇ 저전력모드 사용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블랙박스는 저전력모드를 지원합니다.해당 기능을 켜두면 배터리 전압이 내려가는 시점을 감지하여 블랙박스의 전원을 OFF 시켜주게됩니다.
블랙박스가 꺼지는 시점에서는 차량을 감시하지 못하게되지만 주차장 또는 골목길 주변에 CCTV가 있다면 크게 문제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 전용 보조배터리 설치
차량 배터리 전압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보조배터리 전력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별도의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설치하면 주차감시모드를 계속 유지하면서 방전의 걱정을 덜을 수 있는것이죠.
◇ 겨울철 지하주차장 활용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배터리효율이 크게 떨어저 쉽게 방전이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4일 이상 장기주차를 할 계획이라면 왠만하면 주하주차장을 활용해 주차를 하는게 블랙박스 방전을 예방하는 방법이 됩니다.
◇ 자동차 배터리 교체주기 확인
차량 배터리는 5년 5만km 주기로 교환을 해주는게 좋습니다.배터리 전력이 떨어저있는 상태에서 블랙박스 주차감시모드를 오랫동안 켜두면 높은확률로 방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교체주기에 맞게 점검을 받도록 합니다.
◇ 일주일 이상 주차 시 전원 OFF
장기출장, 해외여행 등으로 오랫동안 차량운행을 하지못할 계획이라면 필히 블랙박스의 전원을 OFF 하거나 전원케이블을 빼두도록 합니다.주차감시모드가 자동으로 꺼지거나 저전력모드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미리 확실하게 방전을 막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