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썽없이 잘 타던 산타페 TM 차량(5년차) 계기판에 엔진체크등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간간히 rpm이 떨리면서 출력감이 떨어지는 면이 있었는데 갑자기 경고등이 들어와 당황스러웠습니다.에어플로우센서 고장으로 판명이 났고 정비소 입고를 하고 바로 수리를 하게되었습니다.

◼︎ 산타페 TM 엔진경고등 원인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 에어플로우센서 불량 때문에 체크등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에어플로우센서는 엔진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와 연료량을 결정짓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산타페 TM 차량이 제대로된 출력과 엔진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젤+공기의 혼합비가 매우 중요한데 배기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투입량을 조절합니다.보통 차량 연식이 6년 이상이 되면 해당 센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 에어플로우센서 고장증상
처음에는 엔진체크등이 계속 들어오는 것이 아닌 간간히 잊을만하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그때부터 약간씩 차량 성능의 차이를 보이게 되었는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출력감 하락
언덕길 주행 또는 가속을해야 하는 상황에서 차량을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출력감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에어플로우센서 불량이 발생되면 가장 먼저 체감되는게 떨어지는 엔진 성능 이라고 합니다.
◇ 엔진 떨림 현상
특히 정차를 한 상황에서 엔진에 진동이 전달되면서 rpm이 심하게 요동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이때부터 엔진체크등이 계속 들어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매연량 증가
주행을할때 백밀러로 뒤를 보면 뿜어져 나오는 매연의 양이 상당했습니다.그전에 보이지 않던 흰연기가 자욱하게 생기니 운전을하기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 산타페 TM 엔진체크등 수리비용
경고등이 들어는 이유는 정말 다양할 수 있지만 주변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에어플로우센서 고장 빈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저는 블루핸즈 정비소를 방문했고 정품 부품을 교체했는데 비용은 부품비 8만원 + 공임비 4만원 하여 총 12만원 수리비용이 발생되었습니다.
간혹 에어플로우센서 와 함께 인터쿨러 부품에 불량이 함께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 만약 수리를 한다면 인터쿨러 부품비 20만원 + 공임비 7만원 하여 대략 27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 체크등 들어올때 주의사항
노란색 또는 빨간색 엔진경고등이 들어오게 되면 심각성이 있기 때문에 더이상 주행을 하지말고 바로 정비소 입고를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동력계에 이상이 발생된 상태로 그대로 운전을 강행하게 되면 샤프트, 미션, 엔진 부품 등의 파손 범위가 더 커져 이후 감당하기 어려운 수리비용이 나올수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엔진경고등이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고 하더라도 인지를 했다면 더이상 미루지 말고 바로 수리를 받는게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