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반적인 옵션으로 들어가는 크로즈 컨트롤 기능이 있습니다.센싱 기능에 따라 일반형, 어댑티브 형 등으로 구분이 되는데 사용상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일반형 크루즈 컨트롤
설정된 속도에 맞게 차량이 일정하게 주행을 하는것이 크루즈 컨트롤인해 일반형은 별도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앞차가 속도를 줄이면 내가 직접 브레이킹을 하고 기능이 해제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일반형은 아주 과거 고급세단 차량에만 적용이되어 고가에 판매가 되었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선호가되고있지 않아 별도의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기본적용이 되어 출고되기도 합니다.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일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다르게 다양한 편의 센서가 들어가 운전을 좀더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전방센서가 있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앞차가 속도를 줄였을때 똑같이 제동을 걸어주는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차선유지 센서도 함께 적용되어있어 굴곡이 있는 도로, 커브길 등에서도 알아서 조향을 해주는 편리성도 갖춘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입니다.그외 돌발상황이 발생되면 장애물을 피하기위해 차선변경이 되기도해 장거리운행에 피로감을 줄여주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핸들에 손을 올려야 작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옵션은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기능이 적용되며 최근에는 경차, 준중형 차량 에도 선택이 대부분 가능합니다.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형 과 거의 같은 개념으로 통용이 되고있지만 사실 자율주행기능 2단계에 해당하는 기능으로 봐야합니다.총 5단계의 자율주행성능이 명시되어 있고 2단계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게 대표적으로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 입니다.
좀더 정밀하게 주변의 지형을 스캔하고 그에맞는 주행보조를 해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면 사실상 사고 발생률을 크게 떨어트리는 장점을 갖고있습니다.다만 아직까지 핸들에 손을떼고 완전하게 자율운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운전을 할때는 핸들에 손을 올려놓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국산차량의 경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같다고봐도 무방합니다.

◼︎ 꼭 필요한 기능인가?
차량을 운행하는 목적에따라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넣고 빼고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어댑티브 기능이 들어갔을때 차량가액이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경우 가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주행 패턴을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주로 출퇴근 목적이고 거리가 짧다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들어가있을 필요는 없고 운행거리가 길고 차박, 캠핑 등의 용도로도 자동차를 활용한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해당 옵션이 들어가 주는것이 좋습니다.
1시간 넘게 운행을 해보면 어댑티브 기능이 들어가 있는것과 없는것이 운전 피로도 면에서 정말 큰 차이가 있구나 하는것을 느끼게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