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7 2015년식 차량을 거의 10년 정도 주행을하고 있고 10만km가 넘어서는 시점에서 시동시 엔진소음 및 주행시 덜컥거림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점검 후 엔진 미션 내부에 들어가는 플라이휠 고장이 발견되어 수리를했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추가적으로 아우디 A7 중고차를 구입하는 분들을 위해 문제되는 고질병 리스트도 정리했습니다.
◼︎ A7 미션 플라이휠 고장
크랭크샤프트 쪽에 원판형태로 들어가있는 플라이휠 부품은 10만km 이상 주행을하게되면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변속충격을 만들어내는 원인으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회전운동에서 발생되는 흔들림, 불균형을 잡아줘 안정적으로 출력이 나게끔 만들어주는 부품 이고 고장이 발생되면 굉장히 큰 소음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아우디 A7 구형 모델에서 이 플라이휠 내구성이 약한 경향이 있어 교체를 진행하는 분들이 꽤나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콰트로 7단 변속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작업이 다른차량에 비해 까다롭고 오래걸려 숙련도가 있는 정비소에서 작업을 받는게 좋습니다.콰트로 변속기가 주행안정성, 신뢰성은 뛰어나지만 한번 고장이 발생되면 비용이 크게 나오는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 플라이휠 수리비용
상당히 무거운 미션을 내려 작업하는 특징이 있어 듀얼클러치 부품도 함께 교환을 받는분이 많습니다.미션을 내리는 자체가 큰 공임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고 메카트로닉스 라는 부품도 점검을 받으면 좋습니다.
정비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교체비용은 대략 200만원 전후로 생각하면되고 부품가는 생각보다 높지않지만 아무래도 공임비가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플라이휠 부품에 이상이 생기면 철판이 떨리는듯한 소음, 진동과 가속을 할때 웅~ 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운행이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되도록 빠르게 교체를 받는게 좋습니다.
◼︎ A7 구형 고질병 리스트
◇ 냉각수 누수 문제
주로 3.0 TDI 엔진에서 발생을하고 라디에이터 또는 배관 라인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습니다.누수 현상으로인해 밸브까지 함께 교체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것 같습니다.
◇ 변속기 플라이휠
이번에 제가 겪은 증상인데 미션내부에 들어가는 플라이휠 부품 변형(10만km 이후)으로 인해 엔진 소음, 진동이 크게 발생되어 불편함이 있고 보통 듀얼클러치까지 함께 교체를 진행합니다.
◇ 타이밍 체인 텐셔너
엔진동력계 부품으로 장력이 약해져 늘어지게되면 소음이 발생되고 심할경우 엔진경고등이 들어오기도 합니다.5만km를 넘어서는 시점에서 장력풀림 현상이 발생되어 교체를 받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 서스펜션 고장
노면 요철에서 부터 올라오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서스펜션(쇽업쇼바)의 내구성이 생각보다 빠르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주행환경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겠지만 주로 8만km 내외의 주행거리에서 해당 증상으로 불편을겪는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