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엔진오일 보충하는 방법 가솔린 LPG 차량은 더 신경써 주는게 좋아요

차량 연식이 10년차에 가까워지면 엔진 노킹현상이 증가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엔진오일의 감소가 좀더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이에요.보통 8천km ~ 1만km 주기로 엔진오일을 교체하게되는데 가솔린, LPG 차량이라면 적어도 3,000km 주기로 체크를 하여 오일을 보충해주는게 좋습니다.

LPG 자동차 엔진


◈ 엔진오일 감소하는 이유

디젤차량은 덜한 편 이지만 가솔린(GDI), LPG(세타, 누우) 엔진의 경우는 미세하게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특히 5년차를 넘어 10년차에 가까워지면 오일감소 주기가 좀더 짧아지는 경향이 있어 직접 양 체크를 하고 미리준비한 엔진오일로 보충을 해주면 좋아요.

오일이 감소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엔진내부 부품의 마찰도가 올라가고 유기적으로 맞아들어가는 견고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실제로 10년차에 가까워진 차량을 한달 주기로 오일체크를 해보면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감소되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 정확하게 엔진오일양 체크하는 방법


(1) 평평한곳에 차량 주차

경사진곳에 주차를 하면 오일도 마찬가지로 기울어져 정확한 오일양 체크가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 평지에 주차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2) 10초 ~ 30초 공회전

시동을 걸어줌으로써 바닥에 깔려있는 오일을 전체적으로 순환시켜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공회전 과정없이 오일을 체크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봐도 좋습니다.

  1. 시동을 걸고 10초 ~ 30초 공회전을 시켜준다.
  2. 시동을 끄고 엔진오일양 체크를 한다.


(3) L / F 양 확인

체크심에 표기되어 있는데 L/F 를 기준으로 오일양을 확인하면 되는데 L/F 중간에서 약간위에 있는게 가장 최적의 상태입니다.만약 L에 가까워져 있거나 그 이하로 확인이 된다면 오일 보충이 필요하다고 봐야하죠.

반대로 F 부근에 있거나 넘었다면 약간의 오일흐름 과부하가 있기는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기억할것은 L부근 또는 그 이하에 있을때가 마모로인해 엔진에 무리를 줄수 있다는점 입니다.

자동차 엔진오일 주입구


◈ 안전하게 엔진오일 보충하는 방법


(1) 엔진오일 준비 (1리터)

차량 시동을 끈후 보닛을열어 오일보충 준비를 합니다.기존에 넣었던 타입과 같은것이 가장좋지만 만약 없다면 비슷한 점도 제품을 준비해주면 되요.참고로 가장 많이 넣는 엔진오일 타입은 5W 30 또는 5W 20 이며 한통에 1만원 내외정도 합니다.

(2) 엔진 상단 투입구 열어줌

보통은 엔진상단에 엔진오일 투입구가 있고 손으로 돌려 열수 있습니다.주의함점은 시동을 오랫동안 걸어놓은 상태에서 투입구 뚜껑을 바로 열면 화상의 위험이있어 열기가 식은이후 작업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3) 엔진오일 투입

깔대기를 투입구에 대놓구 오일을 넣어주는게 좋으며 한번에 많이 넣기 보다는 종이컵 기준 1컵 ~ 2컵 정도 넣어줍니다.(페트병을 잘라 깔대기 만들면 편함)

(4) 공회전 후 오일체크

오일보충 후 그대로 양체크를 하지말고 10초 ~ 30초 엔진공회전을 시켜 순환 후 양체크를 해주면됩니다.L/F 중간에서 약간위가 가장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