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어 에어컨을 가동시켰는데 냉기가 나오지않고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는경우가 있습니다.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에어컨 냉매가스 부족으로 냉기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에어컨 냉매가스 충전비용 그리고 교체주기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에어컨 냉매가스 교체주기
에어컨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충분한양의 냉매가스가 주입이 되어있는데 누출과 같은 문제가 없다면 별도의 교체주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다만 배관 및 콤프레셔 등의 노후화로 인해 아주 미세하고 냉매가스의 양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어 10년 이후 충전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만약 냉매가스의 부족으로 충전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무엇보다 실내기, 실외기 배관부등의 크랙등으로 인해 누출이 되지는 않는지 점검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사설 에어컨 수리업체에서 방문해 냉매가스 만 충전하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후 누출이 또다시 일어나 비용적인 낭비가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 에어컨 냉매가스 종류
간혹 셀프로 냉매가스를 주입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에어컨 타입에 맞춰 사용을 해야합니다.보통 최근에 나오는 인버터 형식의 에어컨에는 R410a 라는 냉매가스가 들어가게 되고 보관되는 가스통 색상은 일반적으로 핑크색 입니다.
제조일이 오래된 에어컨의 경우 프레온가스 성분이 포함되어있는 R22 냉매가스가 주입되며 가스통 색상은 파란색이 일반적 입니다.에어컨 실외기 명판에 보면 적용되는 가스타입이 기록되어 있어 잘 확인을해야합니다.
◼︎ 에어컨 냉매가스 충전비용
만약 에어컨 실내기 및 실외기 배관부 등에 누출이 확인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가스양이 줄어들어 충전을 해야하는 상황 이라고 가정을하겠습니다.최근에 출시되는 에어컨(인버터형식)이라면 냉매가스 충전비용이 대략 6만원 내외가 되고, 벽걸이 형태의 사이즈가 작은 에어컨 이라면 5만원 이하에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에어컨 제조일이 오래된 제품이라면 R22 냉매가스 주입이 이루어질테고 가격은 10~20% 저렴하게 충전을 할 수 가있습니다.다만 이후 재충전을 해야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충전전에 반드시 배관부등의 누출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 그외 에어컨 찬바람 나오지않는 경우
◎ 실외기 컴프레셔 고장
에어컨에 주입되어있는 냉매를 순화시켜 제대로된 냉기를 내뿜을 수 있게해주는 컴프레셔의 고장을 주요 원인으로 꼽아볼수가 있습니다.에어컨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으로 10년 이상 지나게 되면 점차 문제가 발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 실내기 설치위치
보통 실내기 공기유입구는 뒷편에 있고 벽면과 마주하게 됩니다.만약 벽면과의 거리가 최고 20cm 이상 유지가 되지않는다면 공기의 유입량이 줄어들어 냉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수 있습니다.
◎ 필터 청소부재
많은 분들이 소홀히 하는것이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지 않는것 입니다.한달정도 필터청소를 하지않게 되면 먼지 누적량이 많아져 실내기의 공기유입을 방해하여 충분한 냉기를 내뿜지 못하게 만듭니다.
◎ 실외기 설치문제
실외기는 온도가 올라간 냉매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만약 실외기 설치위치에 앞뒤로 벽이있거나 공간자체가 너무 협소하게 되면 열기를 식혀주는 기능이 떨어져 찬바람이 제대로 나오지않을 수 있습니다.
◎ 실외기 FAN 고장
열기를 식혀주는 핵심부품중 하나인 실외기 FAN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되도 에어컨의 성능이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실외기 FAN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 점검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수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고장 원인 및 컴프레셔 교체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