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매를 사용하는 전기기기에는 대부분 컴프레셔 라는 것이 들어가게 되고 핵심 부품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에어컨 실외기에도 마찬가지로 콤프레셔가 들어가게 되며 냉매를 순환시키는 일을 하고 만약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게 됩니다.
❖ 에어컨 컴프레셔 역할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이유는 냉매가 실내기의 열교환기를 통과할 때 FAN의 힘으로 바람을 불어주어 주변의 습기를 순간적으로 빼앗아가 온도를 낮추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물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냉매가 실내기를 거쳐 다시 실외기로 들어가 다시 사용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에어컨 컴프레셔입니다.
최초 온다가 낮고 압력도 낮아져 있는 냉매가스를 컴프레셔가 고온고압의 상태로 변환을 시켜 배관을 통해 순환이 되게끔 만들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컴프레셔 자차에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냉매가스의 순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에어컨을 가동해도 전혀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 에어컨 컴프레셔 고장증상
1. 에어컨 전원 OFF
냉매가스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 때문에 냉기를 내뿜는 메커니즘이 일어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에어컨은 이러한 고장증상을 감지하여 실내기 전원을 차단시키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2. 실외기 소음 발생
증상 및 에어컨 브랜드에 따라 들리는 소음이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은 ‘드륵’, ‘딸깍’ 하는 소리로 들릴 수가 있습니다. 컴프레셔의 컨디션이 나빠질수록 소음의 정도가 커질 수가 있고 만약 실내기 찬바람 세기가 약해진다 느껴진다면 우선 실외기의 소음을 잘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실내기 에러코드 발생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꾸 실내기 디스플레이 화면에 에러코드가 뜨면서 가동이 멈춘다면 콤프레셔 고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에어컨 해당 브랜드 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고장 Q&A 메뉴에 들어가 고장코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온도가 떨어지지 않음
콤프레셔 고장으로 인해 열교환기에 냉매가스 투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찬바람이 약하게 나오거나 아예 냉기가 생기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높은 확률로 에어컨에 냉기가 나오지 않는 원인으로 에어컨 콤프레셔 고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에어컨 컴프레셔 고장원인
<노후화 문제>
에어컨 컴프레셔도 소모품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보통 컴프레셔 수명을 10년 정도로 보고 있고 해당 연도가 지나게 되면 냉방효과가 떨어지게 되면서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실외기 설치장소 문제>
실외기가 설치된 장소에 지속적으로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설치를 하게 되면 열화현상으로 인해 컴프레셔의 컨디션이 떨어져 고장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보완대책으로 가림막, 방열판 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외부 충격>
실외기에 들어가 있는 콤프레셔에 강한 충격을 주제 되면 오일누유 등의 문제가 생겨 고장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충격 및 진동이 가해지지 않는 환경에 설치를 해야 합니다.
<오일 감소>
에어컨 컴프레셔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오일의 양이 증발되거나 누유되는 경우는 제기능을 해내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물질 투입>
에어컨 배관을 통해 이물질 및 불순물이 투입되어 컴프레샤까지 도달하게 된다면 고장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오염물질이 투입되지 않도록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