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귀뚜라미 소리 벨트 히터 에어컨 모터가 원인 feat.수리비용

엔진룸 또는 실내에서 유독 심하게 귀뚜라미 소음이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대부분 벨트 및 모터 베어링 쪽에서 불량이 발생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소모품 교체를 통해 개선이 가능해요.자동차 귀뚜라미 소리 원인과 수리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비받고 있는 YF소나타 차량


◼︎ 자동차 귀뚜라미 소리 원인 및 수리비용


◇ 에어컨, 히터 블로우 모터

실내에서 귀뚜라미 소음이 들리는 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에어컨, 히터를 가동시킬때 돌아가는 블로우 모터 불량 문제 입니다.조용한 상태에서 에어컨, 히터를 가동시켜보고 해당 소리가 들리면 점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모터 내부의 베어링이 파손되거나 윤활이 잘 되지않을 때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데 교체를 통해 해결이 가능해요.

  • 국산차량 기준으로 블로우 모터 부품비용은 대략 8만원 ~ 10만원 여기에 공임비를 포함시키면 12만원 ~ 15만원 정도에 교체가 가능합니다.

◇ 댐퍼풀리

엔진의 회전동력을 벨트로 전달시켜주는 역할을하는 댐퍼 풀리부품이 헐거워지거나 변형이 일어난 경우에 귀뚜라미와 비슷한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교체주기는 대략 10만km ~ 12만km 정도로 보고있으며 겉벨트도 함께 교체를 하게될 수 있어요.

  • 댐퍼풀리만 교체를 받으면 공임비 포함 12만원 내외 정도 예상이되고 겉벨트가 마모되어 함께 작업을 하면 20만원 초중반까지 견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 텐션베어링

엔진룸 쪽에서 소음이 들리는 것 같다면 텐션베어링 부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주로 디젤차에 들어가고 벨트 장력이 약해졌을때 자동으로 조정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노후화가 진행되면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텐션베어링 쪽에 이상이 발생되면 귀뚜라미 소리 뿐만 아니라 미세한 진동이 운전석에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공임비를 포함하여 대략 5만원 ~ 6만원 정도의 비용이 예상이되고 작업시간은 10분 ~ 20분 정도로 비교적 간단합니다.

◇ 엔진 겉벨트

귀뚜라미 소리 뿐만 아니라 ‘쉭쉭~’, ‘끼릭끼릭’ 하는 잡소리가 엔진 보닛쪽에서 올라온다면 겉벨트 마모 또는 장력 느슨함을 의심해 봐야합니다.보통 8만km ~ 10만km 부근에서 장력이 약해지는 문제로인해 듣기싫은 잡소리가 올라오는데 간단한 교체로 소음 문제가 해결됩니다.

  • 보통은 겉벨트만 교환하면 해결이 되지만 10만km가 넘었고 타이밍벨트 가 들어간다면 함께 교체작업을 해줘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겉벨트만 교체한다고 하면 공임비를 포함해 대략 8만원 ~ 12만원 저도 예상이되며 타이밍벨트까지 함께 교체작업을 하게되면 20만원 중후반의 견적이 나올 수 있어요.


◇ 브레이크패드

부식 또는 마모가 브레이크패드에 발생된경우 감속을 할때 바퀴 부분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만약 브레이크패드 교체를 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소음이 발생된다면 위치 조정이 잘못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브레이크패드는 4만km ~ 5만km 정도에서 교체를 해주는게 디스크 변형을 일으키지 않고 잡소리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국산차 중형차 기준으로 정품을 사용했을때 공임비 포함 8만원 내외의 금액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