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서 발생되는 열에의해 온도가 올라가는 냉각수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냉각팬은 차량을 정상적으로 주행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됩니다.고장 발생시 온도게이지가 올라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되어 시동이 꺼지고 운행이 불가한 상태가 되고 차량화재로까지 이어질수 있습니다.자동차 냉각팬 고장증상과 수리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자동차 냉각팬 고장증상
◇ 엔진룸 소음
간헐적으로 심한소음을 내면서 냉각팬이 돌아가는 증상이 있습니다.운전석까지 소음이 전달되기 때문에 고장을 어렵지않게 알아차릴 수 있으면 대부분 냉각팬 노후화로 해당 문제가 생기며 간혹 제조 시 불량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에어컨 가동시 rpm 떨림
전체적인 온도컨트롤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에어컨의 성능이 떨어지는것은 물론 작동을 시킬시 rpm이 심하게 요동치는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특히 정차시 엔진의 부조증상과 rpm 불안정이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납니다.
◇ 오버히트 증상
냉각팬이 전혀 작동을 하지않거나 ON, OFF 가 반복될 경우 온도게이지가 H 부근까지 상승을하여 오버히트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온도 상승으로 인해 엔진체크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더이상 운행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됩니다.
◇ 출력 감소
악셀을 밟아도 평소보다 치고나가는 느낌이 적어지고 특히 언덕길 등의 경사로에서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엔진룸의 냉각효과가 떨어지는 문제로 인해 스펙에 맞는 성능이 나오지 않는 이유입니다.
◼︎ 엔진 오버히트 시 대처방법
냉각팬 고장, 냉각수 누출 등의 문제로 인해 오버히트가 걸리게되면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되고 시동이 꺼져버리는 현상이 발생됩니다.이때는 차량을 그대로 정차 시킨후 견인서비스(보험)을 받는것이 가장 좋습니다.하지만 여건이 여의치않아 안전한 장소로 이동주차 또는 주변 정비소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는 계기판의 온도게이지를 살펴봐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짧은 거리 주행을 할수 있습니다.
냉각팬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면 10분 정도의 주행만으로도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되도록 가까운 거리로 이동조치를 하는 목적으로 운행을 해야합니다.만약 차량 보닛 쪽에서 연기가 발생하거나 탄냄새가 난다면 운행을 더이상 하지말아야 하며 온도가 뜨겁게 올라간 보닛 표면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냉각팬 수리비용
팬 자체를 교체하기 전 우선 점검을 통해 레지스터(팬저항)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하고 만약 이상이 있다면 해당 부분을 교체하게됩니다.레지스터는 냉각팬보다 교체비용이 낮은편이고 부품비+공임비를 포함하여 5만원 안쪽을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팬모터의 문제가 확인 된다면 수리보다는 교체를 진행하게 되는데 차종 또는 정비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부품비+공임비를 포함해 30만원 ~ 50만원 까지의 비용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작은차량으로 갈수록 교체비용이 낮아지고 사이즈가 큰 대형 차량으로 올라갈수록 비용이 올라간다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