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충돌로 부터 가드 역할을 수행하는 자동차 범퍼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각종 센서가 장착되면서 파손시 교체 비용이 크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과거에는 오로시 충격흡수의 기능을 주로 수행하던 범퍼가 이제는 미적인 요소, 안전센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것 입니다.자동차 범퍼 파손시 교체비용 그리고 복원을 하는데 드는 비용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자동차 범퍼 파손 종류
보통 차량사고가 발생되면 가장먼저 파손이 되는 부분이 범퍼 입니다.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고 잘 깨지게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충격을 대부분 흡수하게 되는데 파손 이후 수리범위를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범퍼 깨짐>
범퍼가 대략 10cm ~ 15cm 지름 크기로 깨지게 되면 교체의 방법도 있지만 복원 방법도 있습니다.복원을 진행하게 되면 접착제와 흡사한 보강제를 바르고 건조후 그라인더 작업을 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만듭니다.이후 부분도색 또는 전체 도색을 통해 본래의 범퍼 모습으로 복원을 하게됩니다.
범퍼의 파손범위가 지름 20cm 이상으로 커지게되면 복원 보다는 전체 교체를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범퍼 자체에는 후방센서도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작동오류가 생길 여지가 있기 때문이고 복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이유입니다.
<범퍼 스크래치>
다른 차량 또는 외부 사물과의 마찰로인해 스크래치 발생시는 복원으로 대부분 원상복구가 가능하며, 스크래치의 정도가 경미할 경우는 콤파운드를 도포하고 문질러 간단하게 복원을 시킬수 있습니다.다만 복원을 할때 주의할점은 어느정도 상호 브랜드가 있고 노하우가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는것 입니다.당장에 본연의 색으로 보일수는 있지만 실력과 재료가 부족하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다라 변색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범퍼 도장 패임>
긁힘을 넘어서 도장이 패인 경우에는 페인트붓을 통해 복원을 시킬수 있습니다.인터넷 쇼핑몰에서 2만원 ~ 3만원 정도면 차량 색과 비슷한 페인트붓 세트를 구입할수 있고 구성품에는 광택코팅 펜도 포함이 되어있어 차분하게 작업만 잘하면 꽤나 퀄리티 있게 복원이 가능합니다.
◼︎ 자동차 범퍼 파손 수리비용
<범퍼 교체시>
파손의 범위가 넓을때 혹은 보험처리를 하게되면 대부분 범퍼를 교체하게 될것 입니다.비용에는 범퍼 부품비 + 도장비 + 공임비 가 포함이 되는데 최근에서 후방센서가 대부분 들어가기 때문에 과거보다 가격이 약간더 상승한 측면이 있습니다.소나타 급의 중형차 기준으로 40만원 ~ 50만원 정도의 범퍼 교체비용이 나올수 있으며, 아반떼 급의 준중형 차량은 35만원 ~ 40만원, 대형 SUV 차량 등은 50만원 이상의 교체 비용이 발생됩니다.
만약 재생 범퍼를 사용하게 교체를 진행하게 되면 새제품을 사용해 작업을 할때보다 20%정도 저렴하게 비용이 나올수 있습니다.요즘에는 도장의 기술력이 좋아져 재생품도 색상 퀄리티가 좋으며 내구성이 나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표면 상태가 잘 유지 됩니다.
<스크래치, 패임 복원시>
복원샵 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파손의 범위와 양상에 따라 비용 책정이 달라지게 됩니다.스크래치 및 도장 패임의 범위가 20cm 내외가 된다면 파손된 부분 주위의 도장을 그라인더를 활용해 정리를 하고 복원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비용은 대략 8만원 ~ 10만원 범위에 들어오게 되고 작업 완성도 차이는 시공을 하는 사람에 따라 크게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경험이 적고 저가 도장재료를 사용하게 되면 3개월만 지나도 복원 부분의 변색과 벗겨짐 현상이 발생됩니다.특히 마감처리가 잘 안되어 있으면 장마철 쉽게 복원 도장면 컬러가 바뀌는것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