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슈가 되었던 쇼트엔진은 현재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중거차거래 과정에서 경험을 할 여지가 있습니다.과거 쇼트엔진 이슈가 있을때 엔진무상 교체를 받은차량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쇼트엔진 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증상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 자동차 쇼트엔진 이란?
과거 아반떼 MD, YF소나타, K5 차량 등에서 나타났던 증상으로 엔진자체 에서 문제를 일으키는것을 말합니다.차량의 출력이나 가속력에 대해 큰 불편함은 없지만 엔진오일의 빠른감소, 냉간시 심한 엔진소음, 내구성 저하 등이 있습니다.현대, 기아 에서도 쇼트엔진 판명이 내려지면 무상교체가 진행이 되었고 현재도 만약 쇼트엔진 증상이 있다면 연식과 키로수를 고려하여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쇼트엔진 증상 알아보기
⦿ 엔진오일감소 현상
쇼트엔진의 가장큰 문제라고도 볼수 있는 엔진오일감소 현상입니다.정상적인 엔진이라면 6개월, 1년의 시간이 지나더라도 일정량의 엔진오일을 유지하지만 쇼트엔진의 경우 빠른 엔진오일 감소로 인해 3개월만 지나도 적적량 이하의 양수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엔진오일의 빠른 감소로인데 내부 부품의 마모성이 높아져 내구력 하락이 일어나고 기밀성이 떨어져 연비도 크게 나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 거슬리는 엔진소음
특히 기온이 낮은 날씨에 최초 시동을 걸게되면 ‘탁탁’ 튀는듯한 거슬리는 엔진소음이 발생됩니다.냉간시 어느정도의 소음은 발생되는 경향이 있지만 누가 들어도 심각한 수준의 튀는 소음이기 때문에 정상엔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것 입니다.주행을 10분 이상하여 냉간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엔진의 소음이 줄어들지 않는 특징도 있습니다.
⦿ 출력시 소음
고속주행 또는 출력을 높여야 하는 언덕길 등에서 가속패달을 깊게 밟으면 이때도 정상적인 엔진출력음이 들리는것이 아닌 노킹음이 섞인 불쾌한 소음이 들리기도 합니다.엔진의 힘이 딸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소음, 진동의 수치가 높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합니다.
◼︎ 쇼트엔진 보상중인 차량
일정 생산기간에 출고가된 1.6GDI 엔진이 들어간 아반떼 MD, K3 차량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보상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다음과 같습니다.2018년 9월 7일부터 현재까지 시행을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대상이 되지는 체크 하시길 바랍니다.
⦿ 적용차종
감마 1.6 GDI 엔진이 들어가는 차량이 대상이되며 기존에는 5년 10만km 보상기간이 있었지만 현재는 확대를하여 10년 16만km 차량이 대상이 되었습니다.
⦿ 쇼트엔진 판정 방법
엔진오일의 감소량을 기준으로 쇼트엔진 판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40분 간격으로 엔진오일 체크를 2회 실시 합니다.미세하게 줄어드는 양을 비교하여 쇼트엔진의 판정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문제가 이있다면 엔진교체가 진행됩니다.
쇼트엔진 판정이되어 교체진행이 되면 짧으면 몇주 길면 몇개월의 대기시간이 생기게 되고 작업시간은 대략 하루를 잡아야 합니다.최근 부품의 수급에 과거보다 어려워지면서 좀더 기간이 길어질수 있음을 예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