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자동차 내부에서 냉기가 잘느껴지지 않는다면 우선적으로 냉매의 부족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엔진룸에서 부터 이어지는 냉매가스 배관 어느곳에서 미세 누출이 일어나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그외 관련 부품의 이상으로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자동차 에어컨 셀프 고장진단
⦿ 바람은 나오는데 냉기가 안느껴질때
송풍구에서 바람은 정상적으로 잘 나오지만 불쾌한 냄새와 함께 미지근한 정도의 냉기가 느껴질때가 있습니다.이럴때는 냉매가스의 부족을 예상해 볼수가 있고 충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만약 누출이 확인된다면 해당부위를 완전하게 밀폐를 시키고 수리를 하여 냉매가스를 충전해야 이후에 또다시 같은 증상이 발현되지 않게됩니다.
⦿ 냉기는 느껴지지만 바람이 약할때
바람을 송풍해주는 공조기 내부의 팬모터가 고장이 났을 확률이 높습니다.약하게 나오거나 아예 작동이 안될수가 있어 냉매가스가 충분 하더라도 에어컨의 성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송풍 팬모터를 교체하여 에어컨 성능을 정상적으로 돌릴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창 온도와 현재온도 맞지않을때
풀오토 에어컨의 경우는 온도센서에 의해 냉기를 내뿜고 멈추게 됩니다.하지만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 자체가 고장이나면 적당한 타이밍에 에어컨이 가동이 안되어 생각보다 시원하지 못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센서의 교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소음과 함께 냉기가 나오지 않을때
‘쉬익’하는 소음이 들리면서 찬바람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자동차 에어컨 컴프레셔 고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냉매를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고장이 발생되면 열교환기로 냉매가스를 보내보지 못해 에어컨의 기능을 하지못하게 됩니다.
❖ 자동차 냉매가스 교체주기
가정용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별도의 냉매가스 충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자동차는 진동이 발생되는 외부 환경에 항상 노출이 되어있기대 관련 배관 이음새 등에서 냉매가 누출될 우려가 분명히 있습니다.눈에 보이지 않을정도의 미세 누출로 인해 결국 부족한 냉매양을 보이기도 합니다.
차량이 10년 이상이 지났고 에어컨 성능이 예전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체감이 되면 점검을 받고 냉매의 양을 체크하면 됩니다.별도의 충전주기는 없다고 봐도 좋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그때 누출여부를 확인하고 보충하면 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것 입니다.단, 누출되는 부위를 확실하게 보수하지 않고 냉매가스를 채우게되면 금새 또다시 성능이 하락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 자동차 냉매가스 충전비용
냉매가스를 충전기앞서 누출되는 부위를 체크하기 위해 색소가 들어간 약품을 넣어 에어컨 시운전을 한뒤 문제가 발생된곳을 보완해야 합니다.배관의 이음새, 볼트풀림 또는 배관자체의 터짐 현상으로 냉매가 누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경써서 진행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누출이 되는 부위가 없거나 보수가 완료 되었다면 냉매가스충전을 하게 되는데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며 일반적으로 5만원~6만원 금액이 발생됩니다.또한 차량 사이즈가 큰 SUV 또는 외제차량의 경우는 8만원 ~ 10만원 까지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충전후 일주일정도 에어컨 사용을 해보고 냉기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는것이고 만약 또다시 성능이 떨어진다면 다른 관련 부품(컴프레셔, FAN 등)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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