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룸 청소 세척 방법 주기 및 물 뿌려도 될까

차량의 외관은 주기적으로 깔끔하게 청소를 하면서 정작 가장중요한 엔진룸 내부 청소는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먼지, 카본 찌꺼기 등이 퇴적을 하여 층을 이루게 되면 각종 밸트류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엔진열, 스파크 등으로 인해 화재의 위험 존재하게 됩니다.세차 주기에 맞춰 엔진룸 청소를 함께 진행하면 되며 간편한 세척 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LPG자동차-엔진룸


◼︎ 자동차 엔진룸 청소 세척의 중요성

가끔 뉴스에서 차량화재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높은 비율로 엔진룸 화재가 원인이 되고있습니다.각종 먼지의 퇴적으로 인해 작은 스파크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화재 확산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엔진룸 청소상태만 깨끗해도 열, 스파크에 의한 차량화재 사고는 막을수 있으며 동력전달에 사용되는 각종 밸트류의 간섭 소음이 줄어드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엔진룸 청소를 해주지 않게되면 카본 찌꺼기등에 의해 엔진관련 오일의 윤활성능이 떨어저 노킹음, 진동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어 차량의 수명에도 영향을 줄수가 있어 신경을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 엔진룸에 물 뿌려도 될까?

보닛을 열고 엔진룸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은 전기배선이 들어가있고 특히 배터리가 노출되어 있습니다.이런 엔진룸에 물을 그대로 뿌리게 되면 배터리 소손은 물론 배선의 합선 현상으로 인해 센서고장 등의 문제를 일으킬수 있으니 삼가는것이 좋습니다.최소한의 물기를 사용하여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권장되고 특히 배터리에는 물기가 닿지않게 해야합니다.

◼︎ 엔진룸 청소 세척방법 알아보기

WD40 스프레이

주기적으로 엔진룸 청소가 되었다면 간단하게 에어를 불어줌으로써 마무리를 할수 있지만 몇년동안 진행하지 않아 오염도가 심하다면 다음과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1) 에어건으로 불어주기

큰 입자의 먼지를 불어내기 위해 세차장에 구비되어있는 에어컨을 사용합니다.보닛을 열고 엔진룸 구석구석의 틈새까지 에어건을 넣어주고 불어주면 입자가 큰 먼지는 어느정도 제거가 됩니다.

(2) 물기를 짠 걸레로 닦아내기

오일성분과 엉겨 늘어붙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물기를 꼭 짜낸 걸래를 활용하여 엔진룸 주요 부품 들을 닦아냅니다.여기서 주의할점은 배터리 전극이 있는 부분은 합선 및 감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진행하지 않습니다.


(3) WD-40 활용해 부품 코팅하기

WD-40을 엔진 부품에 직접 뿌리는것이 아닌 걸레에 뿌려 닦아냅니다.WD-40 제품 금속에 녹이 슬지않게끔하는 방청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발라주면 좋습니다.단,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게되면 먼지가 엉겨붙은 현상이생겨 이후에 오히려 지저분한 현상이 생길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합니다.

(4) 마른걸레로 닦아주기

마무리로 물기가 없는 마른걸레를 사용하여 엔진 부품을 닦아냅니다.완전하게 WD-40 스프레이 성분을 부품에 코팅을 시켜주고 골고루 분포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4단계까지 마무리를 했다면 이후 부터는 1개월 ~ 2개월에 한번씩 에어건을 쏴주는것 만으로도 깨끗한 관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