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4만km에 가까워지고 있는 YF 소나타 LPG 차량 하부에서 ‘찌그덕’, ‘뚝’, ‘덜그럭’ 거리는 소음이 올라와 운전을할때 불쾌감이 느껴지고 고속주행을 할때는 불안감이 느껴졌습니다.1년정도 묵히다가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교체를 진행하게 되었고 후기 비용을 남겨보고록 할께요.

◼︎ 자동차 하부 소음 찌그덕 소리 원인
사실 이미 2년 전쯤 앞바퀴 부분 활대링크(2개) 교체하면서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많이 줄어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런데 1년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이번에는 운전석 하부에서 요철을 지날때 마다 찌그덕, 뚝 하는 소리가 심하게 다시 올라와 운전중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방지턱을 조금 빠르게 넘을때, 맨홀 부분을 지날때 덜그럭 대는 소리가 더 크게났고 고속주행을 할때는 조금 덜 나는 편 이었습니다.나중에 정비를 받고알게 된것은 차량 하부에 들어가는 쇼바, 스테빌라이저, 로어암 이 세부품 중 어느 것 하나에 불량이 발생되면 해당 소음과 진동이 올라올 수 있다는 것 인데요 대부분 세가지를 세트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테빌라이저를 제외한 나머지 두개 쇼바 와 로어암은 각각이 2개가 한 세트이고 양쪽 모두 교체를 해야합니다.하부 부품을 모두 교체하면 대부분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을 잡을 수 있지만 간혹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해요.
◼︎ 각각 하부 부품 역할
◇ 스테빌라이저
양쪽 앞바퀴를 이어지는 부품으로 주행을 할때 차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특히 코러링을 할때 쏠림 현상이 없도록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스테빌라이저를 교체하고나면 핸들이 뭔가 이전보다 더 짱짱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그전 까지는 헐거웠음)
◇ 쇼바
노면 요철에서 올라오는 충격, 진동을 대부분 쇼바에서 흡수를 해줍니다.노후화가 진행되면 쇼바 내부에 주입되어있는 오일이 터지고 고무패킹도 찢어져 충흡수 기능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 로어암
차량 하부 앞바퀴를 보면 양쪽에 로어암이 들어가게 되는데 보통 10만km 이상에서 내구성이 떨어져 ‘찌그럭’, ‘덜그럭’ 대는 하부 소음을 유발한다고 합니다.2개 세트로 모두 교체를 진행해야 하고 쇼바, 스테빌라이저 와 함께 작업을 받으면 공임비가 많이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 스테빌라이저 쇼바 로어암 교체비용
하부 소음이 어떤 부품에서 발생되는지 명확하게 알어려운 경우 모두 교체를 진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특히 차량이 노후화 되었을 때)이번에 알게된 사실이 같은 블루핸즈 정비소 라도 비용차이가 정말 크게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직장 근처 블루핸즈에 방문해 견적을 냈을때는 공임비를 포함하여 120만원이 나왔고 여기게 브레이크오일과 핸들을 조향하는데 사용되는 오일호스까지 교체를 해야해서 추가금액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비용이 너무 부담되어서 집 근처에 있는 블루핸즈 정비소에 방문해 같은 견적을 냈는데 88만원 이라는 금액이 나왔고 브레이크오일은 교체할 필요가 없고 거기에 핸들 오일호스도 괜찮다라는 것 입니다.같은 블루핸즈 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견해차이 비용차이가 발생될지는 몰랐습니다.
자동차 하부 부품을 교체하면 다른 일반 소모품에 비해 정말 큰 금액이 지출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복수견적을 받는게 좋을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 직장인이 많은 곳 주변에 있는 블루핸즈 정비소는 다른곳 보다 다소 견적금액이 높은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