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크랭크각센서 부품은 엔진 피스톤에 공급되는 연료 공급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빠르게 운동을 하는 크랭크축의 위치값을 계속적으로 수집을 하고 전달해 주는 역할을 크랭크각센서가 하게 됩니다. 크랭크각센서 고장이 발생되었을 경우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교체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크랭크각센서 역할
엔진룸에는 수많은 센서부품이 들어가게됩니다.그중에서 연료분사량을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크랭크각센서입니다. 차량에 시동을 걸게 되면 끊임없이 폭발, 배기, 행정 과정을 거치며 크랭크축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조금씩 위치가 틀어질 수가 있는데 크랭크각센서가 보정을 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확한 위치수집 정보를 전달해 줌으로써 효과적인 연료 분사가 될수있게끔 만들어주기 때문에 엔진의 출력, 성능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크랭크각센서 자체에 결함이 생겨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때는 갑자기 엔진체크등이 들어오면서 시동이 꺼져 버리는 현상까지 생길 수가 있습니다.
❖ 크랭크각센서 고장증상
- 정확한 위치에서 연료분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연비가 떨어지고 불완전 연소로인해 매연의 양이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 크랭크각센서 자체의 결함문제로 인해 연료공급이 되지않아 정차 시 또는 주행 시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 계기판에 엔지경고등이 점등되었다가 다시 꺼지는 현상이 반복될수 있습니다.
- 연료분사량이 불안정해지면서 엔진의 진동, 소음이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전자식 진단기를 통해 검사를 해보면 크랭크각센서 고장으로인해 P0335코드가 감지될 수 있습니다.(현대차 기준)
❖ 자동차 크랭크각센서 교체주기
보통 차량의 센서부품은 교체주기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주행조건에 따라 빠르게 크랭크각센서 오류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센서 부품은 보통 배선문제, 센서자체의 문제 가 대부분이고 10만 km를 넘어서게 되면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높아지게 됩니다. 만약 주행을 하다가 계기판에 엔진체크등이 점등된 것이 한 번이라도 보였다면 빠르게 센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크랭크각센서 교체비용
센서류 부품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이 크랭크각센서입니다. 차량종류에 따라 부품 교체비용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중형승용차(소나타) 기준으로 크랭크각센서 교체비용은 5만 원 ~ 8만 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센서 부품값 3만 원+공임비 4만 원 정도) 리프트로 차량을 올려 엔진룸 하단의 커버를 탈거 후 교체작업을 하게 되는데 10분 내외의 교체시간이 소모됩니다.
비용, 시간적으로 부담이 적은 센서부품이기 때문에 엔진 부조화현상이 체감되었다면 늦추지 말고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크랭크각센서 불량 하나로 인해 연비, 출력, 엔진안정성 등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