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차량 히터의 가동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됩니다.간혹 히터를 통해 불쾌한 냄새 유발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필터 및 에바 오염, 통풍구 곰팡이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자동차 히터 냄새 제거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히터 냄새 나는 원인
□ 송풍구 곰팡이 생성
에어컨 바람 뿐만 아니라 히터를 오랫동안 가동시키면 송풍구 내부에 온도차로 인한 결로가 발생되고 습기가 차는 이유로인해 곰팡이가 쉽게 생성 됩니다.때문에 차량 실내 환기를 잘 안시키고 장기간 히터를 가동하면 퀴퀴한 냄새가 나게되는 것 입니다.
□ 에어컨필터 오염
여름철에만 에어컨 필터가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히터 가동에도 필터를 통해 공기가 유입됩니다.날이 건조해지는 겨울철 오히려 더욱 빠르게 에어컨 필터가 오염되는 특징이 있어 2개월 ~ 3개월에 한번씩 교체를 해주면 냄새 유발도 적어지고 건강을 좋게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 에바 오염
공기가 실내로 유통되는 통로인 에바쪽에 오염이 발생되면 필터교체를 해도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에바크리닝 작업을 해주는것이 좋으며 셀프로 하는것 보다는 업체를 통해 크리닝 작업을 해주는게 좀더 수월합니다.
□ 물 배수구 막힘 현상
히터, 에어컨을 작동시킬때 발생되는 물을 배출시키는 배관 또는 배수구가 막히면 곰팡이 증식으로 인해 심한 냄새 발생이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에바크리링, 필터교체 등의 작업을 통해 냄새 개선이 안된다면 정비소를 통해 물 배수구 상태를 점검하는게 권장됩니다.
◼︎ 히터 냄새 제거방법
□ 에어컨필터 교체
가장 확실하고 쉽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에어컬필터를 교체하는 것 입니다.필터 개당 가격이 10,000원 내외로 저렴하고 셀프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먼저 시도해 보는것을 권장드립니다.
□ 송풍구 크리닝 작업
시중에 판매하고있는 차량 송풍구 클리너를 구입해 보름 주기로 청소해 주는 방법 입니다.송풍구 내부의 이물질, 곰팡이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 퀴퀴한 냄새를 제거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 에바크리닝 작업
셀프로 진행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잘못하다가 공기유입구를 통해 클리너 약품이 오바를해 엔진에 무리를 주는 사례도 종종있어 여유가 있다면 전문 업체를 통해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 히터 버닝 작업
차량 히터를 강하게 틀어 통풍구 및 실내 물기, 습기를 날려 버리는 작업입니다.아래와같은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 시동을 걸고 창문 4곳을 살짝 열어둔 상태로 둡니다.
- 외부공기 유입이 되지않는 모드로 설정합니다.
- 히터 온도를 가장 높게하고 바람세기도 강하게 합니다.
- 15분 ~ 20분정도 히터를 가동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