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미처 대응을 하지못하는 미끄럼구간 또는 각도가 심한 코너링 구간에서 자동차가 스스로 차체를 제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VDC 옵션으로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에는 대부분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항시 기능 ON 상태로 두게 됩니다.하지만 차량 계기판 상에 VDC 경고등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과 제대로된 사용법에 대하 알아보겠습니다.

◼︎ 자동차 VDC 기능 이란?
Vehicle Dynamic control 의 약자로써 운전자가 대응하기 어려운 차량의 밀림과 균형을 잃는 상황에서 데이터값을 빠르게 전달하고 차체의 중심을 원상태로 안정적으로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눈길, 빗길 등의 미끄러짐 현상을 바로잡아주고 심한 코너링 구간에서 경로이탈이 되지 않게끔 미세하게 출력토크 및 브레이크 제동강도를 제어해 주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주요 기능을 하는것 입니다.
항시 VDC 기능이 활성화 되는것은 아니고 데이터 전달값에 따라 기능이 필요할때 개입이 되어 작동을하고 계기판에 VDC 심벌이 일시적으로 들어 오는것은 고장이 아닙니다.하지만 항상 계기판상에 VDC 심벌이 점등되고 있다면 점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 계기판에 VDC 경고등 점등되는 이유
일반적으로 VDC 옵션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항시 ON 상태로 되어있는것이 맞습니다.미끄러운 구간 또는 경사, 코너링 구간에서 VDC 작동시 일시적으로 계기판상에 VDC 등이 점등 될수는 있지만 항상 점등되어 있다면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황을 ECU로 전달하는 VDC 센서의 고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고 교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일단 VDC 경고등에 계속적으로 점등이 된다는것은 좋지못한 노면상황에서 즉각적인 반응이 어렵다는것을 뜻하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점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 자동차 VDC 올바른 사용법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의무적으로 VDC 기능이 탑재되도록 되어있고 기본 활성화가 되어있습니다.그만큼 안정성이 높고 사고 예방율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차량내부 버튼을 살펴봐서 VDC 버튼에 led램프 점등이 되어있지 않다면 길게눌러 활성화를 시켜 주는것이 권장됩니다.
예외적으로 기능이 불필요할때가 있는데 물웅덩이 또는 진흙이 있는 구간입니다.일부 바퀴가 물웅덩이에 빠진상태에서 악셀을 강하게 밟게되면 VDC 기능에 의해 차량이 돌아가는 경향이 있어 해당 구간을 빠져나오기 전까지 기능을 잠시 꺼두는것이 좋습니다.
◼︎ VDC 고장증상
해당 부품은 ABS, MDPS 등의 센서 등과 연관이 되어있기 대문에 주행중 다양한 고장증상을 체감하게 됩니다.
- 코너링을 할때 VDC가 작동되면서 두두두 하는 소음이 발생됩니다.
-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를 밟으면 뻑뻑함을 느끼게 됩니다.
- 차량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는것을 체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