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엔진의 차량과 비슷하게 전기차에도 각종 소모품이 들어가게 됩니다.물론 전기차 구조가 단순화되어 있어 비교적 종류는 적지만 교환주기가 되면 되도록 점검을 받는게 좋습니다.전기차 소모품 종류와 교환주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전기차 소모품 종류 교환주기
◇ 공기필터
전기차 내부로 공기가 유입될때 각종 오염물을 걸러내는 공기 필터가 있습니다.배터리 열을 식혀주기도 하는 공기필터의 교환주기는 대략 2만km 내외가 되고 2년에 한번씩 점검을 해주면 좋습니다.
- 교체 비용: 2만원 ~ 3만원
◇ 전기차 전용 냉각수
배터리가 들어가는 전기차의 핵심을 열관리를 얼마만큼 잘 해주냐 입니다.배터리, 모터 부품에는 냉각수 라인이 지나가게 되고 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줄 수 있게끔 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전기차에 적용되는 냉각수는 일반 차량과는 물성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전용의 제품으로 교환을 해줘야 하며 4만km 내외 3년에 한번씩 오염도와 양체크를 해줘야 합니다.
- 냉각수 교체비용: 5만원 ~ 8만원
◇ 에어컨(공기) 필터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의 먼지,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에어컨 필터 교환쥐는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합니다.차량 실내 공기질을 좀더 확실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교환주기를 짧게하여 6개월에 한번씩 교체를 해주면 좋습니다.
- 에어컨 필터 교체비용: 2만원 내외 (셀프 교체 시 1만원 내외)
◇ 브레이크 패드
전기차는 토크가 높고 순간 가속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브레이크 성능을 잘 유지해 주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관련 소모품인 브레이크패드는 가솔린, 디젤 등의 차량과는 다르게 교환주기가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2만km, 2년 주기로 하여 브레이크패드 점검을 해주는것이 권장되며 마모가 진행되었다면 바로 교체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 브레이크 패드 교체비용: 8만원 ~ 10만원
◇ 전용 타이어
기본적으로 공차중량이 많이 나가고 순간적인 가속력이 뛰어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전용의 전기차 타이어를 적용해야 합니다.타이어의 편마모가 심하게 진행되면 제동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차량의 쏠림 문제로인해 코너링 성능도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됩니다.
전기차 타이어 교환주기는 4만km ~ 5만km, 4년 주기로 점검을 받아줘여 하며 휠 얼라인먼트도 함께 봐주는게 좋습니다.
- 전기차 전용 타이어 교체비용: 짝당 15만원 ~ 20만원 (타이어 모델마다 차이가 큼)

◼︎ 전기차 배터리 교체 주기 비용
◇ 배터리 수명
주행에 필요한 동력을 얻기위해 주기적으로 배터리 충전을 해줘야 하며 일반적으로 8년 ~ 10년 정도로 수명을 보고 있습니다.이것은 제조사에서 차량의 성능을 크게 떨어트리지 않는 선에서 책정한 수명기간 이기 때문에 사실 실제로는 3년 ~ 5년 정도는 더 운행이 가능한것도 사실입니다.
급속충전 만을 사용하지않고 중간중간 저속충전을 해왔다면 아마도 배터리수명은 기본 스펙보다 좀더 높게 나올 것 입니다.전기차 구입 후 7년 정도의 기간이 도래 했다면 우선 배터리 컨디션 체크를 하고 효율이 70% 이하로 떨어져 있다면 교체를 준비해야 합니다.
◇ 배터리 교체비용
당연히 제조사 마다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크게 발생되고 최대 30% 이상의 가격 변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보통 작은 사이즈의 소형 전기차에 적용되는 배터리 가격은 1500만원 ~ 2000만원 정도 범위를 갖고있고 그보다 높은 사이즈의 차량(중형, 대형)은 3000만원 ~ 4000만원 까지 배터리 교체 비용을 예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