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보급이 매년 늘어나게 되면서 충전소의 수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전기차 충전방식은 급속충전 과 완속충전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급속충전 방식은 50kW급 과 100kW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완속충전 방식은 7kW급, 5kW급, 3.3kW급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각각의 충전시간과 장단점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전기차 배터리용량
보통 전기차 배터리용량은 60kWh 가 일반적이고 대용량으로 적용하는 경우는 80kWh 정도 들어가게 됩니다.60kWh 용량의 배터리 주행거리는 300km 초 중반까지 무난하게 가능하고 80kWh 정도 배터리라면 400km 후반까지 운행이 가능합니다.최근에는 초소형 전기차도 출시가 되면서 10kWh 배터리를 적용하고 탈부착 까지 될수있게 설계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충전시간 알아보기
◎ 완속충전
배터리 충전을 할때는 DC전압을 사용하기때문에 완속충전을 할때는 AC 전압을 DC로 변경을 시켜줄수 있는 인버터가 들어가게 됩니다.그로인해 충전의 속도가 늦어 급속충전보다 훨씬더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하지만 완속충전을 하게되면 배터리내부의 물질을 안정화시키기 때문에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또한 충전시 발생할수 있는 열발생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 3.3kW 충전기: 60 ~ 70kWh급 배터리를 충전 시킨다고 가정했을때 넉넉잡아 18시간정도 충전시간이 소요됩니다.(완전방전시)충전시간이 상당히 긴편이지만 휴대용으로써 가정에도 사용할수 있으며 배터리내부 전하를 안정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 5kW 충전기: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데 12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시간당 5kWh 정도 배터리 충전이 되기 때문에 60kWh급 이라고 가정했을때 값 입니다.
- 7kW 충전기: 완속 충전기 중에서는 가장 용량이 큰 타입으로 시간당 7kWh 충전 능력을 보여줍니다.9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완속충전의 장점을 가져가면서 어느정도 빠른 충전시간을 자랑합니다.아파트 주차장, 공공기관 주차장 등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소 대부분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 급속충전
충전시간이 상당히 줄일수 있는 급속충전은 60 ~ 70kWh급 배터리를 완충하는데(80%) 30분 ~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전기차를 운행하다 보면 급속충전을 자주 이용할수밖에 없는데 되도록 충전일정을 잘 잡아 완속충전을 자주 할수 있게끔 하는것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 됩니다.
- 50kW 충전기: 배터리용량의 80% 까지 충천을 하기 때문에 60kWh급을 완충하는데 대략 1시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크게 배터리 발영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100kW 충전기: 완전방전 상태에서 80%까지 충전을 하는데 단 30분이면 가능한 급속충전기 입니다.시간을 크게 단축할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배터리 발열을 시키기 때문에 너무 자주 사용하면 수명을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전기차 배터리 충전시 주의사항
- 강우량이 많고 천둥번개가 치는 상황에서 야외 충전은 되도록 피하는것이 좋습니다.낙뢰로 인해 충격파 발생으로 순간정전이 일어날수 있고 전압 쇼트 현상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여름 한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되도록 야외충전을 피하는것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이 됩니다.배터리는 열에 워낙민감하기 때문에 여름철 실내 충전소를 이용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 급속충전을 8번 사용했다면 완속충전을 2번정도 활용해 주는것이 배터리 내구성 및 기능을 좋게 유지하는 방법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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