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면서 렌트카 사고 처리를 하게되었습니다.여행중 렌트카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덜컥 겁이 나기도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쉽게 처리가되서 괜한 걱정을 했던것 같습니다.어떤 방식으로 사고 처리를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알보겠습니다.
◼︎ 사고 내용
제주도 카페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 도중 왼쪽 휀다 부분이 다른 차량에 닿게되면서 살짝 찌그러짐과 동시에 스크래치 발생이 되었습니다.내차라면 크게 당황하지 않고 보험접수를 했겠지만 렌트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었습니다.모든 렌트카는 당연히 대물, 대인 보험이 들어가있고 약간의 금액보장범위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 자차 보상범위 살펴보기
처음 렌트카 비용을 설정할때 보험비까지 함께 포함이 되어있습니다.기본으로는 일반자차 보장이 되고 일정금액을 본인 부담하게 됩니다.하지만 제가 이용했던 롯데렌트카 보험서비스중 완전자차 라는게 있었고 모든 사고내용에 대해 보장을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완전자차 서비스도 한도금액이 있기는 하지만 여행중 발생되는 사고는 거의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 많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험체계라고 생각이 됩니다.약간 렌트비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과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용하기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 렌트카 사고처리 절차
◇ 보험접수
일단 사고가 발생되면 누구 잘못 여부를 떠나서 보험접수를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보험사 연락처를 모른다면 렌트카업체에 연락을하여 대신 접수를 부터하면 됩니다.간혹 렌트카업체에서 연락 누락을하는 경우가 있어 접수문자가 왔는지 잘 확인을 합니다.
◇ 대기(10분 ~ 20분)
보험사가 도착을하는데 아무리 제주도라고 하더라도 빠르면 10분 늦어도 20분 안에는 도착을 합니다.만약 이시간 안에 보험사가 안온다면 접수누락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확인을 합니다.
◇ 과실여부
사고현장에서 보험사 직원분끼리 과실여부를 따지게되고 이후 통보를 받게됩니다.사고 케이스가 거의다 비슷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대부분 바로 알수 있습니다.
◇ 대인접수
사고발생시 본인 또는 동승자가 상해를 입었다면 현장에있는 보험사 직원(상대방)에게 대인을 접수한다고 전달을 해야합니다.접수번호를 문자로받게 되면 여행을 복귀 하더라도 원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수 있습니다.하지만 만약 과실여부가 나에게 대부분 있다면 대인 접수가 크게 의미없을수 있으니 보험사 상담후 결정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 렌트카 반납
차량파손이 경미하면 그대로 렌트카를 이용할수 있지만 만약 파손범위가 커서 운행이 불가능할때는 반납하고 다른 렌트카 차량을 다시 인수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