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일렉트릭 EV 출고후 고질병 리스트 3가지 수리후기

디자인이 이쁘고 배터리 효율도 나쁘지않아 구입하게된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을 6개월정도 주행 후 고질병에 고생을 한 기록을 남겨봅니다.모터관련 수리부터, 시트, 공기압 불량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생겼고 수리를 받고 지금까지는 문제없이 타고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옆모습


◼︎ 캐스퍼 EV 고질병 수리 후기


◇ 공기압 표시 불량

출고를 받고 바로 발생된 문제가 바로 타이어 공기압 오류 표시 였습니다.4짝 모두 공기압 낮아져있다는 알람이 표시되었고 실제 공기압은 정상 이었습니다.초기화를 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 같았지만 불편함이 있어 당연히 수리를 받았습니다.

캐스퍼 EV 차량을 타다가 평소 공기압 알람이 너무 자주 발생된다면 사업소에 맡게 체크를 한번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 모터 냉각수 불량

2000km 남짓 주행을 하다가 계기판에 구동모터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되었고 불안감에 바로 운행을 멈추고 견인서비스를 받아 현대 사업소 입고를 시켰던 기억이 있습니다.결과는 구동모터에 체결이 되는 커넥터 결속이 약해 접촉불량이 발생된 것 이었습니다.저만 그런것이 아닌 다른 캐스퍼 EV 오너분들 사이에서도 해당 문제가 자주 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모터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온상태로 너무 오랫동안 주행을 하게되면 모터 열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부품 파손이 일어난다고 하니 바로 운행을 멈추고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 뒷열 좌석 볼트 풀림

앞열은 크게 문제가 없는데 보통 뒷열에서 볼트체결 불량으로 인해 ‘뚝~뚝~’ 끊기는 소음이 발생된다고 합니다.저같은 경우 뒷좌석에 앉으면 뭔가 약간씩 헐겁게 흔들리는 느낌이 나면서 뚝~ 하고 끊기는 소리가 계속 났습니다.

제조시 좌석 연결 볼트가 견고하게 체결되지 않아서 발생되는 현상으로 마찬가지로 사업소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볼트 보강작업을 받지않게 되면 뒷좌석 소음이 점점심해져 이후 흔들림까지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경을 잘 써줘야 합니다.


충전중인 캐스퍼 일렉트릭


◼︎ 사업소 수리 후 체크사항

현대 공식 사업소에 차량을 맡게 수리를 받아도 반드시 직접 실내, 실외 상태를 체크해 줘야 합니다.여러 기사분들이 수리에 참여를하고 때에 따라 실수로 실내 시트, 천정재 등에 찍힘 및 이염이 발생될 여지가 있고 특히 커버를 열어야 하는 도어트림, 램프 등에 긁힘이 발생되는게 생각보다 빈번 합니다.

가장 좋은것은 사업소에서 캐스터 EV 차량을 인계받을때 시간이 좀 걸리고 번거롭더라도 현장 확인을 하는 것 입니다.수리를 받고 시일이 너무 지나게 되면 책임 소재가 애매해 지는 부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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