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터널 내부에서 일어나는 대형사고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일반도로와는 다르게 밀폐되어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처가 늦어지면 열기, 연기 등에 의해 인명피해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데요 터널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설비를 사용하는 방법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터널 내부 비상설비 종류
◽ 소화전
초기 자동차 화재 발생 시 진압을 위해 누구나 사용가능한 소화설비로 터널 내 50m 간격으로 설치가 되어있습니다.생각보다 사용법이 어렵지않고 초반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을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 소화전을 열어준다.
- 노즐(호스)를 발화점까지 끌고간다.
- 소화전 내부에있는 밸브를 개방한다.
◽ 수동식 소화기
소화전과 마찬가지로 일정 거리마다 설치가되어 있어 초기화재 진압에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전기, 유류, 일반 화재 모두 적용이 가능한 타입으로 설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좋습니다.
◽ 배기 급기 FAN
터널 일정 거리마다 급기, 배기를 시킬 수 있는 조작부가 있어 연기가 심할경우 사용하면 됩니다.
◽ 비상통화장치
터널 내부 사고발생 시 휴대폰 전파가 제대로 터지지않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고 이때 설치되어 있는 비상통화장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터널 내부 자동차 사고 시 인명피해가 크게 번지는 가장 원인이 화재로인한 연기 입니다.
◽ 비상 탈출구
벽면에 설치되어있는 피난구 유도등을 따라 이동을하면 외부로 연결이되는 비상통로가 나옵니다.화재확산이 빠르고 크게 일어날때는 119 신고 후 비상 탈출구를 활용하도록 합니다.
◽ 비상주차공간
비교적 차량 사고가 경미한경우 터널 중간 중간에 있는 비상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뒤에서 고속으로 차량이 계속 밀려오기 때문에 그대로 정차를 시키면 2차 사고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터널 사고(화재) 시 대처방법
(1) 비상주차공간 이동
운전이 가능하면 경우 터널 매 지점마다 있는 비상주차공간에 차량을 주차합니다.
(2) 이동이 어려운 경우
차량 파손이 심해 이동이 어려운경우 뒷 차량에게 고장을 알릴 수 있는 표시대를 거치하고 119 또는 112 사고 접수를 신속하게 합니다.
(3) 안전한 장소로 대비
차량이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 특성상 사고현장에 그대로 있으면 위험할 수 있어 비상탈출구 등의 공간으로 안전하게 대피를 합니다.
(4) 대기 중 화재가 발생된 경우
사고로인해 화재가 발생되고 있다면 우선 비상벨 버튼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전파시키고 소화전, 소화기 등을 사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해 볼수 있습니다.
- 119 신고를 먼저한다.
- 비상벨을 눌러 화재를 알린다.
- 배기, 급기 FAN 버튼을 눌러 터널을 환기 시켜준다.
- 화재가 작은경우 소화전, 소화기를 사용한다.
- 화재가 크게일어난 경우 비상탈출구로 빠져나가 소방차가 올때까지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