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만의 기술력이 들어간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하고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최대 528km 까지 주행이 가능한 모델3 차량의 인기가 여전히 높습니다.2년 ~ 3년 정도 지난 테슬라 모델3 중고차는 감가를 크게 맞아 출고가의 30% ~ 40%까지 다운된 금액으로도 구입이 가능하기에 경쟁력이 있습니다.하지만 모델3 만의 고질병이 존재하고 여러 단점 때문에 불만을 호소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 테슬라 모델3 중고차로 구입해도 괜찮은가?
인프라 특성상 구동계 주요 부품에 불량이 발생되면 워낙 정비 인프라 구축이 취약한 테슬라이기 때문에 꽤나 고생을 할수 있습니다.또한 4년 8만km 까지 보증기간은 조금 짧다고 여겨지기 까지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행성능, 거리, 편의성 때문에 테슬라 모델3 중고차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 차량의 경우 출고가 롱레인지 기준 6천만원 초반이고 보조금을 받으면 5천만원 초반까지 떨어지게 됩니다.여기서 3년 정도 지난 차량은 감가를 꽤나 크게 맞는 이유로 3천만원대에 충분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보증기간도 어느정도 남아있고 테슬라 구동계 내구성이 그리 나쁘지는 않기 때문에 향후 4년 정도는 큰 말썽없이 주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5년 이상이 지나 더욱 크게 감가를 맞은 모델3 중고차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배터리 효율도 점차적으로 떨어지는 시기이고 보증기간도 끝난 시점이기 때문에 고장 발생시 중고차량 가격 플러스 수리비가 크게 발생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 테슬라 모델3 고질병
◇ 풍절음
80km 이하의 저속 주행시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100km 이상의 고속주행 에서는 풍절음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됩니다.차체 외부 단차가 심한편 이기 때문인데 소리에 예민한 분들은 고속도로 운전을할때 불편함을 겪을수 있습니다.
◇ 차량 내부로 누수
출고되는 차량마다 차이가 있지만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 보다는 누수로 인해 내부로 물기가 맺히는 고질병이 있습니다.아무래도 외부 차체 단차가 큰편이고 고무패킹의 마감처리가 잘 안된차량이 가끔씩 있기때문 이라고 생각됩니다.
◇ 오토파일럿 오류
지금은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었지만 그래도 돌발상황, 복잡한 지형에서는 오토파일럿을 안심하고 이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오토파일럿에 대한 의존도를 너무 높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 외부 도장페인트 벗겨짐
도장이 되어있는 페인트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페인팅이 되어있어 벗겨지거나 쉽게 스크래치가 발생되는 문제를 일부 운전자 분들께서 호소하고 있습니다.보조금을 받더라도 차량가격이 5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도장이 벗겨진다는 것은 운전자 입장에서는 큰 리스크 일수밖에 없습니다.
◇ 팬텀 브레이크 현상
돌발적으로 장애물이 나타났을 경우 자동으로 급제동을 하는 시스템인 ‘팬텀 브레이크’ 가 일반적인 주행상황에서도 작동되는 문제가 일부 보고되었습니다.꽤나 빈번하게 작동하는 패턴을 보여줘 운전자로 하여금 큰 불편함과 사고로 이어지는 불안감까지 생기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