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인 활대링크는 차량 하부에 있는 부품으로 핸들링에 관여를 하고 노면의 충격을 미연에 흡수를 하여 승차감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주행 시 접지력을 좋게 만들어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자동차 하부부품으로 분류를 합니다.
◎ 자동차 활대링크(스테빌라이저) 역할은?
- 자동차 핸들을 통해 조향을할때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각도가 나올 수 있게끔 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 진동을 1차적으로 흡수하고 방어하는 기능을 수행하는것이 활대링크(스테빌라이저)입니다.
- 전체적인 차량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부품으로 주행 시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 고속으로 주행시 스티어링휠(핸들)의 흔들림을 막아줘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 활대링크 고장 시 소음증상
자동차 활대링크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체감적으로 느끼게 되는 부품이 소음, 진동입니다. 활대링크 내구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주행 시 작은 요철에도 듣기 거북스러운 소음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삐그덕’, ‘덜그럭’ 등의 소리로 느끼게 됩니다. 굴곡이 있는 방지턱이나 웅덩이 같은 곳을 주행할 때도 뚝뚝 끊어지는 소음이 들려 운행이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대부분 활대링크에 이상을 느끼는 요인이 바로 이러한 소음증상입니다. 소음이 들리기 시작한다면 신속하게 정비소에 들러 차량의 하부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활대링크(스테빌라이저)는 조향장치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안전운행에 방해가 될 여지가 큽니다.
◎ 활대링크(스테빌라이저) 불량증상
- 주행을 하면서 핸들을 조작할 때 헐거운 느낌이 들며 내가 틀은 각도만큼 조향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노면의 진동이 핸들 쪽으로 그대로 전달되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 앞서 기술했듯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 진동이 상당히 커지는 증상이 발생됩니다.(삐그덕, 덜그럭, 삐걱, 뚝뚝 등의 소음)
- 코너링 성능이 저하되어 커브가 심한 구간에서는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전체적인 차량의 무게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서 휠얼라인먼트 정렬이 틀어져 타이어 편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노면과의 접지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주행이 안정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 활대링크 교환주기
정확하게 정해진 활대링크의 교환주기는 가늠하기가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차량 하부에 들어가는 부품이니 만큼 주행환경 및 운전습관에 수명이 크게 변동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로조건, 운전습관이 바탕이 될 때 10km 이상을 주행하게 되면 하부의 소음이 들리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주로 운행하는 도로 여건이 좋다면 20만 km 가까이 돼도 활대링크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운전자가 체감적으로 활대링크의 문제를 인식하는 것은 전에 들리지 않던 소음에 의해서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 때는 늦추지 말고 차량의 점검을 받아 안정주행이 가능하게끔 차량 컨디션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활대링크 교체비용 살펴보기
차량정비를 받다 보면 차량 하부에 들어가는 부품의 가격이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활대링크(스테빌라이저) 부품은 그중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교체비용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중형승용차 기준으로 활대링크 하나의 부품가격은 대략 3만 원 정도가 되고 2개 세트 하여 6만 원을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에 공임 4~5만 원을 추가하면 활대링크 총 교체비용은 대략 10만 원 ~ 11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교체비용이고 수리 이후 차량의 소음이 사라지기 때문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활대링크 하나만 교체하는 것으로 핸들의 조작감을 상승시킬 수 있고 차량 전체적인 밸런스를 향상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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