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차량 도장면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 5가지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화창한 날씨가 되었지만 황사먼지가 불어오는 불편함도 감수해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미세먼지 황사가 부는 시즌에는 차량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주는것이 좋은데 실내공기질을 낮추고 차량의 도장면 미세 스크래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봄철 황사먼지에 대한 차량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빨간자동차 주변으로 황사가 날리는모습


◼︎ 차량 에어컨필터 미리교체

에어필터를 통해 차량실내로 공기가 유입이되고 필터의 성능에따라 먼지를 걸러내는 정도가 달라지게 됩니다.봄철이 되면 황사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미리 에어필터를 교체해 주는것이 권장됩니다.오염도가 심한 에어필터는 황사, 미세먼지를 필터링하는 기능이 크게 떨어지고 히터 또는 에어컨을 가동시킬때 오히려 실내 공기질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굳이 정비소에 들르지않고 인터넷을 통해 에어필터를 저렴하게 구입하여(대략 6천원 ~ 1만원)셀프로 교체해도 됩니다.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더욱신경써서 필터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 에어필터 오염도 확인 및 교체

보통 차량엔진오일을 교체할때 함께 교환을 해주는것이 바로 에어필터 인데 간혹 오염도가 심한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입자가 상대적으로 큰 황사먼지가 부는 시즌에 오염된 에어필터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엔진 연소실로 공급되는 공기의 질이 떨어지게되어 연비저하 및 출력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에어필터 점검은 정비소에서 무료로 해주기 때문에 시간이날때 방문하여 사전에 체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깨끗한 상태의 에어필터를 장착하는것 만으로도 차량 엔진의 성능을 유지할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것 입니다.


◼︎ 전면 유리창 세차주의

황사입자를 확대하여 살펴보면 표면이 거칠게되어 있습니다.앞유리창에 누적되어있는 황사먼지를 제거하기위해 그대로 와이퍼 작동을하면 눈에 잘 보이지않는 미세 스크래치가 발생될 여지가 있어 신경을 써서 세차를 해줘야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셀프세차장에 방문하여 차량 앞유리 및 도장면에 쌓여있는 황사 먼지를 고압세척건을 사용하여 씻어내는것 입니다.

4월 ~ 6월 까지는 황사먼지가 심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은 와이퍼를 그대로 작동 시키지않도록 주의하는것이 맑고 투과성 좋은 앞유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됩니다.


◼︎ 내기 순환모드 사용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는 되도록 외기가 유입되지 않은 ‘내기 순환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입자의 크기가 워낙작기 때문에 에어컨필터로 걸러지지않고 그대로 들어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고 실내에 유입된 황사 먼지들은 운전자 및 동승자 기관지 건강의 위협이 됩니다.피치못하게 창문등을 열어 황사 유입이 되었다면 그때 그때 물티슈 또는 물걸레를 활용하여 제거를 해줍니다.

◼︎ 실내주차 위주

여건이 된다면 밖에 차량을 주차하는것 보다 실내주차를 하는것이 권장됩니다.심할때는 밤사이 차량 유리창과 도장에 꽤나 두껍게 황사가 내려앉기 때문에 아침에 그대로 운행을 하게됩니다.뜻하지 않게 실내로 황사유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세 스크래치를 유발할 여지도 생기게 되는것 입니다.실내 주차를 해주는것 만으로도 황사에대한 대비가 효과적으로 된다고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