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고해서 2년 정도 무사고로 타고있는 BMW G60 범퍼를 백화점 지하주차장을 내려가다가 심하게 긁게 되었어요.살짝이라도 깨진 부분이 있었다면 고민없이 바로 자차보험으로 교체했을텐데 도색이 벗겨지는 수준으로 손상이가서 일단은 부분 도장쪽으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 G60 스크래치 범위
아직 신차로 구매한지 2년이 채 안되었는데 범퍼를 벌써부터 수리하게 되다니 마음이 쓰린건 어쩔수가 없었네요.집에서 멀지않은 도장전문 업체를 방문해서 일단은 견적부터 내보기로 했어요.
콘크리트 벽에 긁어서 생긴 스크레치 범위는 길이 20cm 정도로 페인트 도장이 완전하게 벗겨진 수준이라서 컴파운드로 해결이 안되는 정도였어요.
일반 도장, 도색 비용은 20만원 이면 충분하게 가능했는데 몰랐던 부분이 BMW 5시리즈 G60 앞범퍼에는 정말 많은 센서 부품이 들어간다는 것이였어요.
◇ 앞범퍼 센서류 종류
- ACC센서
- 주차센서
- 서라운드뷰 카메라
- 레이더 센서
-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센서
정말 많은 센서류가 들어가는데 벽을 긁는 과정에서 전방 레이더 센서 파손이 일어난걸 몰랐네요.계기판에 주의 알람이 뜨긴했는데 그게 전방 센서일줄은..
당연히 센서류 파손이 있으면 일반 덴트업체에서 작업이 불가하고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판금 도색을 하거나 범퍼 교체를 진행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BMW 공식 서비스센터 G60 앞범버 교체 후기
주변에 BMW 서비스센터에서 부분도색 받은분이 계셨는데 컬러통일감이 떨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차이 편차가 심하게 생겨서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자차보험을 활용해서 범퍼교체를 권장하더라구요.
아직까지는 무사고이고 보험할증 적용도 없는상태이기 때문에 자차보험을 사용해 앞범퍼를 교체하기로 결정했어요.연식이 오래되었으면 그냥 대충 도색하고 탔을것 같은데 아직은 신차급의 컨디션이기 때문에 범퍼교체를 크게 고민없이 하게되었습니다.

◇ 수리 기간
단순 범퍼교환이라면 2일 ~ 3일 정도 대기만하면 된다고하는데 앞 레이더센서까지 함께 교체를 받아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간이 추가되어 일주일정도 기대 후 범퍼교체를 받게 되었습니다.
BMW 전자부품 수급이 생각보다 원활하지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대기를하고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범퍼 교체비용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저는 자차보험을 적용해서 수리받았기 때문에 자기부담금 50만원 정도만 나오게 되었어요.너무 자주 자차보험을 사용하면 보험할증이 붙고 보험료가 생각보다 크게 오를 수 있어서 저같이 보험사용 이력이 없는 분들이 활용하면 좋아요.
나중에 수리비내역을 받게되었는데 범퍼값 + 센서교체 까지 함께 포함해서 280만원 견적이 나왔네요.만약에 자비로 모두 결재했으면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을텐데 그나마 보험처리를 받아서 한시름 마음을 놓게되었네요.
요즘은 국산차량도 앞범퍼에 센서류가 많이들어가고 부품값이 올라서 중형차기준 80만원 ~ 100만원 까지 생각을해야 한다고해요.그래도 BMW 수입차라서 그런지 확실히 수리비 차이가 명확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 교체 후 단차 확인하기
BMW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범퍼교체를 받은 후 대충 체크하고 집에 오시지말고 반드시 좌우 틈새 단차를 확인하셔야해요.생각보다 단차 폭이 크게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하나하나 확인하고 그자리에서 메케닉 분들에게 전달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센서류 작동이 모두 정상적인지 스캔장비를 연결해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구요.단차, 센서확인 부분을 놓치면 다음에 또다시 센터에 방문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고 이게 다 시간을 버리는 행동이 될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