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81.4kWh 롱레인지 모델을 신차로 출고하진 벌써 5개월 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스탠다드 트림과 고민을 했었는데 주행거리를 체감하고나서 롱레인지 모델 아주 만족하면서 타고있네요.EV3 차량 신차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주행거리, 장점, 단점 실주행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볼께요.

◼︎ EV3 롱레인지 모델 구입한 이유
일주일정도 스탠다드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을 두고 고민을 했던것같은데 전기차 특성상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 주행거리가 빠르게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고해서 넉넉한 주행거리를 갖고있는 EV3 롱레인지 트림 (대략 450km)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영상기온이 유지되는 봄, 여름, 가을철에는 450km 전후로 넉넉하게 주행거리가 나와주지만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는 확실히 주행거리가 줄어들어 체감성 300km 후반대가 되는 것 같네요.
만약 스탠다드 모델을 구입했으면 겨울 주행거리가 300km 나오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참고로 EV3 스탠다드 트림은 배터리용량이 58.3kWh 이고 복합연비가 일반적인 온도에서 350km 정도 됩니다.
가족여행을 종종하고 차박도 즐기시는 분들 이시라면 스탠다드 보다는 돈을 좀더 들이더라도 롱레인지 트림을 구입하는게 불편함이 적다고 생각해요.
◼︎ EV3 실주행 장점
아직 5개월 정도밖에 타지는 못했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체감되었는데요. 동급의 다른 제조사 전기차 모델과도 확연한 차이점이 있었어요.
◇ 소프트한 하체
기아 전기차 특성상 하부가 단단하게 제조되는 경우가 많아 요철이 많은 도로를 장시간 주행할때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EV3 전기차 모델은 하부가 소프트하고 약간은 물렁한 느낌이있어 승차감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요.
장거리 운행을할때 뒷좌석에 아이들이 타있거나 와이프가 있고는 하는데 승차감이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하네요.하부가 단단하면 코너링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패밀리카로 활용하는 분들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 넉넉한 수납공간
소형 SUV급 사이즈에 속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수납공간, 적재공간에 대해서 크게 기대를하지 않았던게 사실이에요.그런데 프렁크 공간 사이즈가 25L로 장을 보거나 간단한 스포츠용품 넣고 다니기에 아주 편리하고 트렁크 공간도 460L로 생각보다 상당히 넓었어요.
겉으로 볼때 차량 사이즈는 작아보이지만 실제 내부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은 준중형 SUV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않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 EV3 단점 정리
어떤 차량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몇가지는 분명있다고 생각하는데 EV3 도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 충전포트 위치
다른 전기차와 다르게 충전포트 위치가 전면에 위치하고있어 매번 충전주차를 할때 헷갈리더라구요.뭔가 자리를 잡는게 조금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ADAS/ 주행보조 민감도
이젠에는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탔는데 확실히 EV3 전기차 모델이 주행보조 옵션에서 민감도가 상당히 높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민감도가 높아서 조금만 사물, 사람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 주행거리 차이
카페를 찾아보니 EV3 전기차가 유독 온도에따라 주행거리 차이 편차가 심한것 같아요.온도가 상온일때는 정상적인 주행거리가 충분히 나와주지만 조금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주행거리가 빠르게 떨어지는 현상이 있죠.
그래서 스탠다드 트림 보다는 배터리용량이 좀더 넉넉한 롱레인지 트림을 추천하는 것 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