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인터쿨러 터짐 고장 증상 및 교체비용

라디에이터 전방 그릴 내부에 들어가있는 인터쿨러 부품은 G4 렉스턴, 렉스턴 칸 등의 모델 고질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다른 일반부품의 보증기간은 5년 10만km 이지만 인터쿨러 부분은 3년 6만km 보증이 된다는 사실이 아쉽게만 다가옵니다.G4 렉스턴 인터쿨러에 고장이 발생되면 생기는 증상과 수리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흰색 G4 렉스턴 모델


◼︎ G4 렉스턴 순정 인터쿨러 터짐 현장

관련 카페에 들어가보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인터쿨러 터짐 현상으로인해 교환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다른 이유로 엔진룸쪽 정비를 받다가 인터쿨러가 배불러 오는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고 계기판에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으로 인해 인지 되기도 합니다.

보통 5년 ~ 6년 5만km가 넘어서는 시점에서 인터쿨러가 말썽을 부리는 빈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무상보증기간이 끝나기전 인터쿨러 부분을 필수적으로 점검받아 조금이라도 이상증후가 발견되는 교체를 받는것이 가장좋고 이후 고장이 일어나면 대용량 부품으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 인터쿨러 역할 하는일

G4 렉스턴과 같이 출력이 높은 디젤차량 대부분에는 인터쿨러가 들어가게 되는데 엔진 실린더실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어 밀도를 높게 공급해 줄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린더실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가 높아지면 밀도가 낮아져 폭발력이 감소되는 문제가 있어 차량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인터쿨러 코어를 통과하며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는 원리인데 G4 렉스턴 차량은 이부분이 잘 터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입니다.

렉스턴 측후면 모습


◼︎ G4 렉스턴 인터쿨러 고장증상


◇ 계기판 엔진경고등

코어 부분이 배가 부르거나 아예 터져버리면 계기판 상에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는 문제가 발생됩니다.이때는 더이상 차량운행을 하지말고 견인조치를 하여 바로 정비를 받는게 좋습니다.

◇ 전면 인터쿨러 코어 배부름

그릴에 감싸져있어 발견하기는 쉽지않지만 코어 부분이 부풀어 올라 있는채로 주행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간혹 별다른 증상없이 오랫동안 배가 부른 상태로 유지되다가 결국 터져버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출력저하

공기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주지 못하기 때문에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밀도가 낮아져 차량 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평소와 다르게 언덕길을 잘 오르지 못하고 가속력이 떨어진하면 인터쿨러 점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교체 비용

어느곳에서 정비를 받느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발생될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인터쿨러 호스, 코어 등의 부품비는 30만원 ~ 40만원 정도 공임비는 10만원 내외 정도 추가 되어 총 40만원 ~ 50만원 정도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순정 인터쿨러 부품의 용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아 문제가 생겼을때 아예 용량이 큰 부품으로 교환을 하는 분들도 적지않게 있고 교체 이후 같은 증상이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