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차량관리를 위해 LPG 차량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다양한 모델 중 LF 소나타 차량 인기가 꾸준히 높은데 10년이 지나도 엔진 컨디션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연비도 상당히 준수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 LF 소나타 LPG 연비 수준
YF 소나타 누우 엔진에서 개선이 좀더 이루어진 타입이 적용되어 연료 효율성이 더욱 개선이 된 장점이 있습니다.보통 주유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가득 LPG를 넣으면 6만원 정도가 나오고 시내주행을 할때 400km 중반 고속도로 주행을 할때는 500km 넘게 주행이 가능해요.
시내주행 기준 리터당 7km 내외,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을 기준 8km ~ 9km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과거 세타엔진이 적용되었을 때는 연비도 휠씬 떨어지고 엔진 노킹음도 강했지만 LF소나타에 들어가있는 누우 엔진은 효율성 면에서 큰 이점이 있는 것 입니다.
연비 경제성으로 따지면 디젤차 보다는 높아 기름값을 좀더 아끼고 싶은 분들에게 딱좋은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 LF 소나타 LPG 중고차 장점
중고차 시장에서 아직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엔진 정숙성이 뛰어나다
누우엔진 특성상 LPG 연료와 궁합이 상당히 좋기때문에 10년이 넘어도 처음상태와 크게 다르지않은 엔진 정숙성을 보여줍니다.가솔린, 디젤 엔진은 10년 정도 가까워지면 진동, 노킹음이 올라오는 반면 LF 소나타 LPG 모델은 운전석 쪽으로 진동이 크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 소모품 교체비용이 저렴하다
기성품 부품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소모품 교체비용이 덜 든다는 이점이 있습니다.쉐보레, 르노 등의 차량보다 부품교체비가 20% 정도 낮다고보면 되고 특히 차량하부, 출력계통 정비를 받으면 확실히 비용이 적게 나온다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 연비 성능이 뛰어나다
계량된 누우엔진이 적용되어서 전기차 보다는 당연히 아니지만 디젤차 보다도 뛰어난 연비 성능을 보여줍니다.리터당 7km ~ 8km 정도 나온다고 보면되고 LPG 연료는 가솔린, 디젤에 비해 가격변동이 적은 편 입니다.(900원 후반대 ~ 1000원 극초반대)
◽ 승차감이 적당히 물렁하다
물렁한 승차감이 단점이 될수 있지만 중고차 특성상 연차가 많아질수록 하부가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10년차에 가까워진 LF 소나타 차량은 적당한 물렁함을 갖고있어 허리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장거리 운행을해도 편안함을 느끼게됩니다.
◈ LF 소나타 LPG 단점 은?
◽ 옵션이 떨어진다
가솔린 모델에 비해서 다소 옵션 수준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LPG 최상위 트림을 선택해도 가솔린모델과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 차량 하부 부품이 약하다
8년차를 넘어서게되면 하부 찌그덕소리 또는 덜컹대는 느낌을 받게될 수 있는데 다른 모델에 비해 하부 부품이 약하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중고차 구입을 할때 직접 시운전을 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로어암, 스테빌라이저, 활대링크 와 같은 부품을 손보는게 좋습니다.
◽ 치고 나가는 가속력이 아쉽다
기본적인 출력은 준수한편 이지만 순간적으로 치고나가는 성능은 다소 부족하다는 평을 받습니다.앞차를 추월하거나 할때 악셀을 밟아도 반응이 늦게오는 약간의 불편함이 체감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