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날 어머님댁에 방문하게 위해 새벽에 일어나 YF소나타(2012년식) 차량 시동을 걸려고하는데 갑자기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면서 ‘끼리릭’ 소리만 2회 ~ 3회 반복 되는 현상이 발생되었어요.그동안 한번도 엔진경고등이 들어온적이 없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네요.

◼︎ 연휴 끝나고 신성동 블루핸즈 입고
연휴 첫날 이런 문제가생겨 결국 와이프차를타고 어머님댁에 가게되었고 연휴가 끝나고나서야 대전 신성동 블루핸즈 정비소에 YF소나타 차량 입고를 했네요.이미 연식도 오래되고 주행거리(16만km)도 길기 때문에 잔고장 정도는 예상을 했는데 갑자기 엔진경고등 이라니..거기에다 시동도 안걸리고 말입니다.
◇ P1033 고장코드
오전9시에 차량수리 접수를 데스크에서하고 30분정도 대기 후(명절 끝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음)스캐너 장비를 걸고 문제를 찾는 정비사님..고장코드 P1033이 검출되었네요.
P1033은 CVVL 모터를 사용하는 소나타, K5등 차량에서 종종 발생되는 고장코드라고 하는데 ECU 자체의 고장일 수 있고 CVVL 모터 자체의 문제일 수가 있다고 하다라구요.
CVVL 모터로 공급되는 전압이 부족하다보니 시동불량, RPM 불안정, 출력저하 등의 문제가 바로 체감된다고 하고 저같은경우는 최악의 시동불량 증상이 나타난거죠.(자동차 검사 시 불합격 원인이 된다고 함)
일단은 모터를 교체하기 전 ECU와 배선쪽 문제가 아닌지 먼저 점검을 받았고 결과는 모두 교체..CVVL 모터, ECU, 출력배선 교체견적을 받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 YF 소나타 엔진경고등 CVVL 모터, ECU 교체작업
둘중에 하나만 나갔어도 수리비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었는데 복도없지 전부 신품으로 교체 진행했네요.연식이 오래되어서 수리를 하지않고 중고차 판매 후 소나타DN으로 갈아탈까 했지만..정이 든것도있고 폐차할때까지는 타보자하는 오기가 생겨 수리를 강행군 했습니다.
◇ CVVL 모터
신성동 블루핸즈에 부품이 없어서 하루 대기를하고 오후쯤 작업에 들어갔습니다.생각보다 수리비가 높게나와서 약간은 놀라고 당황도 했었는데 어차피 엔진경고등 들어왔을때 부터 큰돈 들어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했었죠.
- 부품비: 20만원
- 공임비: 8만원

◇ ECU 및 배선교체
ECU가 불량나는 건 처음 겪어보는건데 바람의 뇌 역할을하는 중요 부품이다보니 문제가 생기면 수리불가, 그냥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배선쪽도 의심이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함께 작업을 받았습니다.
부품교체 후 리셋, 학습 작업이 있어서 작업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어요.
- 부품비: 40만원
- 공임비: 10만원
작업을 받은 후 지금은 더이상 엔진경고등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하지만 수리비가 총 80만원 가까이 나왔으니 마음이 역시나 좋지않네요.큰돈 들어갔으니 또 몇년은 잘 버텨서 폐차할때 까지 안전하게 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