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YF 소나타 차량 계기판에 엔진체크등이 들어오게 되어 정비를 받았고 증발가스 누설 고장으로 판명되어 연료캡, 퍼지컨트롤 솔밸브 등의 부품을 세트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몇개월 있다가 다시 엔진체크등이 또다시 들어와 점비를 받게 되었습니다.YF 소나타 엔진체크등 들어왔던 원인과 정비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 YF 소나타 엔진체크등 들어오는 이유
동력계와 관련되어 있는 부품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콕 찝어 어디가 문제라 들어온다 라는 말은 못하지만 최근 경험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 증발가스 누설
이건 처음 엔진체크등이 들어왔을때의 고장증상 이었는데 주유를 할때 시동을 실수로 끄지않은 상태로 유지를 할때 들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정비소에서 스캔장비를 걸어 체크를 했을때 증발가스 누설(소량) 고장코드가 떳고 교체한 부품은 세트로 구성이 된 퍼지컨트롤 솔밸브, 클로즈밸브, 캐니스터 였습니다.
◇ CVVT & 발전기 풀리
증발가스 누설 고장 수리이후 엔진체크등이 한동안 들어오지 않았지만 3개월 정도 있다가 다시 점등이 되었습니다.같은 정비소를 방문해 스캔장비를 걸고 점검을 받은 결과 엔진동력계 CVVT 부품과 타이밍체인 그리고 발전기 풀리 쪽의 불량이 의심 되었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을때 무언가 걸리는듯한 드르륵 소리가 났었는데 발전기 풀리 불량 증상이라고 합니다.CVVT, 타이밍 체인, 발전기 풀리 부품을 교체하고 엔진체크등은 사라지게 되었고 현재까지 잘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 그외 YF 소나타 엔진경고등 점등 원인
아는 지인분이 같은 차종을 운행하고 있는데 계기판 엔진경고등이 들어왔고 원인은 흡기매니폴트 오염 이라고 합니다.흡기매니폴트 오염으로 경고등이 들어오게되면 간헐적으로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되고 rpm 자체가 불안정해 지는 현상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흡기매니폴트 크리닝을 진행하고 가스켓, 스로틀바디 가스켓을 새것으로 교체를 하여 엔진경고등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다른 고장원인 보다는 비용이 덜든 편이고 정비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수리비용은 40만원 정도 나왔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YF 소나타 엔진체크등 수리비용
◇ 증발가스 누설 문제인 경우
밸브세트 부품을 교체해야 하고 작업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리게 되며 비용은 부품+공임비를 포함하여 20만원이 소요 되었습니다.증발가스 누설로 경고등이 들어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것같고 잠시 없어지더라도 또 점등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CVVT 불량
타이밍 체인과 함께 교체를하게 되고 공임비가 생각보다 높게 발생되었고 총 수리 비용은 30만원이 소요 되었습니다.일반적으로 10만km 이상의 주행거리에서 해당 불량현상이 종종 발생된다고 하고 제때 교체를 해주지 않게되면 엔진내구성이 떨어지는 문제로 이후에 더 큰 수리비가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